7월말에 코수술 날짜 잡고 왔는데요. 뭔가 불안해서 글 올려봐요. 일단 코 상담은 세번째구요. ㅇㅇㅇ , ㄷㅇㅇ 성형외과에서 비중격으로 하자했었어요. 근데 이번에 ㄹㅁㅊ에서 하는데 제가 코 훌쩍 거리는걸 보시고 축농증 있냐고 물으셔서 저는 축농증 수술을 했다고 했어요. 저는 원장님 뵙기전 상담실장이 코수술 물어보시는게 축농증 수술은 생각을 못해서 전에도 항상 안했다고 했었거든요. 원장님이 제 CT? 보시더니 축농증 수술할때 태워서 비중격이 없다구 기증늑연골을 쓰자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게 그럼 앞에 두 성형외과는 그걸 몰랏던 거겠죠??? 또 왠만하면 자가연골을 쓰는게 좋다던데 전 귀연골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건 무슨 이유인지.... 저는 기증늑이 뭔지도 몰랏는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죽은 사체에서 추출한거라고 하더라구여. 전혀 그런건 설명 못 받았는데.. 또 이식비만 110에다가 총 400정도 비용이 나오는데 앞에 두곳은 이렇게 까지 비싸진 않았었거든요.. 검색해보니 다른 세포라고 인식해서 흡수율도 높다고 하고... 첫수술이라 그리구 기증늑에대해서 설명을 제대로 안해준것도 그렇고 귀연골이 있음에도 전혀 고려가 되지 않은점이 불안해요. 기증늑이 수술이 간단하고 비용이 많이 청구되서 의사선생님들이 추천하기도 한다는 글을 봐서그런지 찜찜합니다. 기증늑연골로 코 하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