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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항상웃기만하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한지민눈
작성 05.09.12 16:39:28 조회 1,123
저는요..
항상 웃을려구 노력중이에요..
그렇지 않으면..그 많많찮은 자살을
할까..하는 충동이 드니까요...

일부러 밝게 웃을려구 해두..
막상 시간이 조금씩 조금씩 흐르면
그렇게 안되네요.....


나는요..
학교가 공부나 선생님 그런것땜에
싫지않구요..친구사이때문에..너무 싫어요..
친구랑 다퉈서.. 이제는..
물론 일주일정도 됬지만..밥먹을때두
혼자먹구요.. 그래요^^





막상 아무렇지 않은척 할려구해두..
강한척 밝은척 웃는척 할려구해두..
너무 힘드네요.. 마음은 답답한데
말하면..주위사람들한테 피해갈까봐..
마음대로 말두 못하고..감정속이고
사네요..바보처럼..





가끔은 그런생각을 해요.
내가 학교졸업할때까지 남은시간..
1년 반.. 그 후엔 뭐가 될텐가..
뭐가 될수잇을까.. 뭘 하면.. 행복하게
만족하면서 살수있을까.. 알수없는
공식들만 머릿속을 맴도네요..^^;;







그냥 바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느소설속에 나오는
말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아무것도 생각할수 없는
바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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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
저랑 비슷하군요,, 저도 겉으론 강한척 아무일 없는척 ,, 괜찮은척 ,,
제감정을 많이 숨기곤해요~ 근데 이런걸 고치도록 노력해봐요,
기분나쁘면 나쁘다 , 화났으면 화났다, 저도 제 감정을 숨기지 않으려
노력을 많이하는데 맘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
저도 요새 막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정말 미칠것같거든요,,ㅠㅠ
죽고싶을정도로...
힘내요,,
05-09-12 18:11
미스킴
한지민눈님 항상밝으셔서 고민같은거 없으실줄알앗는데..ㅠㅠ
정말 힘드셧겟어요.. 은선님말씀처럼 감정표현을 숨기지말고 해보도록하세요
울고싶을땐 소리내어 맘껏우시구..그럼 조금은 후련해질꺼에요
세상에 나쁜일이 잇으면 좋은일이잇기 마련이에요^^
지금힘든거..1년 아니 몇달뒤에는 웃으면서 그런때가잇엇지..하고생각할수잇을꺼에요^^ 힘내세요..
05-09-12 19:10
비비안경
너무 밝은사람 뒷모습은 너무 어둡더라구요..어두운걸 숨기기 위해 밝으려고 하는거니까요.. 누구나 스트레스에 누구나 인간관계에 힘들어한답니다.^^
아직 어리시니까 다른 사소한거에 행복감을 느껴보도록해보세요
가족도 있잖아요^^
그리고 시간이 약이라는말..정말 맞거든요^^
지금 힘드셔도 시간이 지나면 다 추억이 될꺼에요~
아참 친구분이랑 싸우셨다면 화해를 해보도록하세요^^
정말 진정한 친구분이라면 받아줄꺼라 봐요 ㅎㅎ
힘내세용
05-09-12 22:52
sassy64
세상 살면서 정말 중요한것중에 하나가 대인관계인거 같아여........정말.ㅠㅠ
얼마나 힘들지..알거 같아요. 저두 님같은 시절이있었기에....
싸우고..서로 미워하고...저도 그래봤거든요.....휴.......................
정말 잘지내던 친구와 틀어지면...맘 한구석이 뻥뚫린거같구..그렇잖아여..
그 친구랑 얘기 한번 해보세요.. 싸우셨던 친구랑요.
누가 잘못했건간에..서로 조금씩 양보하고.....다시 예전처럼 잘 지내심이..^^
사람은 정말 기분에 죽고사는거 같아요.
기분 좋은날엔 온세상이 내꺼같고...기분이 안좋은날엔 죽고싶고..나만 힘든거같고..
기운내세여........각자 누구나 아픔이 있답니다..^-^ 한지민눈님처럼..또..나처럼..
우리 성예사에서 자주 만나면서...좋은생각하면서..화이팅해여..오키?
05-09-13 00:44
요피♥
휴 친구관계두 학교생활에 있어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저두 친구들이랑 몇번싸웠지만. 하루반에 풀리거나 아님 오래갈때두있는데
후회해요 . 대인관계가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구요 ㅠㅠ
님이 친구랑 머땜시 싸운건지 모르겠지만. 화해가 안될만큼 싸우신거라면
그 친구밖에 더있습니까? 다른친구들도 있지않습니가.
친구가 그 한명뿐이지 않을테고. 저두 지금 친구랑 싸우고있는데
제가 먼저 이런일로 싸우는거싫다구 화해를 하긴했는데 그 친구는
안받아주더군요. 그렇게 싸울일로 아니였는데 그 친구란녀석이 대뜸화를내니.
이젠 신경안쓸라구요 . 그 친구밖에업는것두아니구 . 그친구떄문에
슬퍼하는것두 실고 어이두 업고 그 친구는 신나게 노는데 저만 이러는것두
싫구해서 저두 신경안쓸라구요. 님두 그친구랑 잘맞는편이아니라면
다른친구들이랑 노세요.
05-09-13 02:38
벗꽃지다
웃는게 힘들면 딴생각 하지말고

속 시원하게 울어요

왜 그러세요.....

솔직히 전 다른분들과 달리...........
중학교땐 정말 친구없인 못살았죠......사춘기라 그런지 더더욱..
고등학교땐 있던말던......-_-.....정말 이렇게...;;
지금은....... 친구가 뭔 소용이냐~ 알고 지내면서 잘 지내면 되지..

전 생각이 너무 단순하고 무식하고 쥐랄같아서.........-_-;;;;;;;

가족 빼고는..

남자,친구,몸매,피부,옷,등등........ 전혀 관심없이 살았었죠;;.......

- ㅅ- 지금 남친 만나고 남친이 쪼매~~~~ 소중해 졌지만요 ㅎㅎㅎㅎ

기운내요!
이런말..-_-..쫌 뭐~할지 몰라두요!

다~ 시집가고 결혼하고 살다가 애낳고 키우다 보면
-.-;;;; 정말 연락 다 끊겨요..

(울 엄마가 옛친구들을 많이 보고싶어 한다는걸 몇년전에 들었었죠~^^)

-_-..........좀........어긋난 글이지만..........죄송 (__;;
05-09-13 13:08
벗꽃지다
아~ 글구 저도 고등학교때 오나전 왕따생활 하면서 꿋꿋하게 당당하게 댕겼어요-_-........
05-09-13 13:09
한지민눈
작성자
저는요 솔직히 지금까지 정말 마음터놓고 지내는 친구는
3명이엇어요..지금은 2명.....이네요^^ 꼬릿말들 감사해요!
05-09-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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