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껏 동안이면 안속상한데 이게 정도를 지나쳐서
지금 나이가 20살 중반을 달리는데
중학생.. 심지어 초딩이랩니다..;;
정말 제 입장 안되신분들은 어려보이는게 뭐 고민이냐
하시겠지만!!!
어느 남쟈에게도 어린 애로밖에 어필 안되고!
또래들하고 어울리지도 않고 어딜가도
어린애취급 받는 만만해 보이는 이 얼굴이
너무너무 싫어요!!!!!!!!!!!!!!!!!!!!!!!!!!!!
어디 결혼식장에라도 꾸미고 나타나면
중딩이 엄마옷에 신발 화장품까지 훔쳐바르고
왔냐는 소리만 해대고....
그래서 약간 인상을 어른스럽게 바꾸려고 성형을
결심해서 여기 성예사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면서
눈하고 코하신분들 매일 쪽지보내고 정보달라고 하고
(아마 제 아디 기억하시는 분 꾀 있으실껄요?)
어디서 할까 어떻게 할까 매일매일 고민하는데
막상 주위사람 얘기 들어보면
누구는 하라그러고 누구는 하지말라고 하고
하면 이뿌겟다 반, 하면 지금에서 더 망친다 반...
(솔찍히 망치진 않겠죠....-_-;;)
누구는 눈만하면 확 달라질꺼라 그러구,
누구는 눈은 괜찮다 코만하면 딱좋다 그러구
이렇게 다들 헷갈리게 반반갈려서 말하니까
더 고민스럽고!!
진짜 이런 쉽고도 어려운 고민도 없을껍니다!
제가 이목구비가 정말 흐지브지 조물주가 인간을
만들다 만들다 너무 지쳐서 귀찮을쯤에 만든것처럼
이목구비가 대충대충 생겼거든요!~
눈코입 얼굴형까지 어느거 하나 이쁜데가 없어요~
근데 이걸 어떻게 잘 모아서 보면 제법 지들끼리
어울리는 얼굴이라 의견들이 반반 갈리더라구요...
하나하나 뜯으보면 해야되고 전체적 조화로 보면
하지말아야할 얼굴....;;
왜 그런얼굴 있잖아요......
그냥 보면 이쁜데 오래 보다보면 안이쁜 얼굴이요...
(아 제 자랑 아니니까 노여워마시구요.ㅠㅠ)
저도 솔찍히 넘넘 하고 싶은데 지금 얼굴이 너무
애같아서 어색하고 안어울리면 어쩌나...
그럼 돈만 버리는건데~ 이런생각도 들고!
정말 속상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