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고싶은 코 모양이 있거든요...꼭하고싶은..
근데 병원 두군데 다녀봤는데 한군덴 자연스럽게하기로 유명한데고
나머지하난그럭저럭 유명한데인데요 둘다
제가 하겠다는거 잘 들어주지도 않고 자꾸 의사샘
주관대로 따라가게 막 밀어부쳐서 아주 상담하는데 힘들었어요-_-;
-안해도되는데 왜하냐
-그건 너 혼자만의 생각이다
-남들은 그 점에 대해서는 신경도 안쓴다
-자신감을 가져라
-내가 한두명해봤냐 내말대로 해라
허허..성형외과에서 이런말 듣는건 별로 반갑지 않더군요.
제가 그러면 왜 못생긴여자 취급받으면서
컴플렉스속에 고통받으면서 살아왔겠나요?
입발린 이쁘다 소리 일년에 한두번 들으면 고맙던
못생긴 제가 말입니다~외모땜에 대놓고무시받은게 한두번인지..
아무래도 상담할때 환자가 순하고 미적지근한태도를 보이면 의사샘 맘대로 밀어부치는게 아닌가 싶어요.
상담할때 제 태도를 달리해야하는걸까요?
상담 많이 다녀본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의사샘한테 제 컴플렉스가 뭔지 제입장을 단호하게 전달해야 하는걸까요?
효과적인 상담법(?)에 대해 한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