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지인이 있는데 그 분은 얼굴 전체를 성형하셨어요.
사실 그 분의 성형 전 얼굴을 제가 감히 평가한다면, 저의 성형 전 얼굴보다 많이 못 생겼었어요.
그런데 잠깐 잠수 타고 성형해서 나타나셨는데 진짜 존잘남되셨더라구요.
웃긴건 제가 처음 그 분을 보고 못 알아봐서 당황했다는거. ㅋㅋㅋ

제가 성형에 관심을 갖기 전만해도 성형하면 누구나 존잘남, 아이돌 외모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어떤분 말대로 나보다 못한 얼굴이 성형해서 저렇게 잘 생겨졌는데 (이뻐졌는데)
난 성형하면 더 잘되겠지? 라고 생각하면 오산인듯요 ㅋㅋㅋ 퓨 ㅜㅜ
저는 성형해서 그나마 수산시장 빠져나왔는데 존잘남된 그 분을 보니 부럽기도하고,
성형빨 잘받는 얼굴은 따로 있구나 성형빨 안받는 제 얼굴이 원망스럽기도하고 그러네요.

그 분은 성형하고 1년이 넘었는데 인생을 다시 사시더라구요
카톡 창에 이쁜 여자분들의 메시지가 정말 .... ㅋㅋㅋ

마무리를 어찌해야하지?
저는 일이나하러가야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