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전에 윤곽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차각에 광대 미비 때문에 재수술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윤곽 해본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다른사람들은 전부다 수술실 들어가서 원장님 얼굴 보고 나서 마취를 시작했다는 거에요
저는 좀 다른 방법으로 마취에 들었는데요. 회복실에서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대기중에 간호사가 와서 엉덩이에 주사 두방을 놨어요 항셍제랑 진정제 ?라고 했던 것 같구요 주사 맞자마자 어질어질 부축 없이는 걸을 수 도 없이 몽롱해져서 간호사한테 바로 거의 끌려가듯 부축당해 수술방 침대에 눕고 그 뒤로부터 기억이 없습니다. 엄마가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손 한번 잡아줄려고 햇으나 엄마가 잠시 자켓 벗고 있는 그 잠깐사이에 제가 없어졋어요 그정도구요 암튼.
원래 이런방법으로 마취를 하나요??아니면 수술실 침대에 눕고 마취 들어가겠습니다 하고 마취들어가는게 최소한 정상아닌가요?? 그땐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의아해요 원래 이렇게 마취 하는 병원들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