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높게 하지 마시라고 신산 당부를 했는데
부목 떼는날 전보다 두배는 높아진 콧대를 보고 진짜 죽고 싶었네요.
6개월 가까히 은둔생활하며 이번달 말에 재재수술 날짜 잡긴 했어요...아이러니 하게도 코로나덕이 사람들 만날일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재재수술 잡긴 했는데 또 수술대에 누울 생각하니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의사는 콧대 높이 낮추는 건 간단하다고 말하지만 수술받는 입장에선 어디 그런가요...
저처럼 콧대 1도 없는 분 아니라면 수술이란거 정말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