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팔자주름이 고민이었는데, 어느날 보니 볼도 처진거 같고 ㅜㅜ 급 리프팅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실리프팅 많이들 하시는거 같아서 모 성형 카페에서 검색해서 평 좋은 병원 몇개 추려서 상담 받았고 수술 자리 몇개 남았다는 말에 엉겹결에 예약금까지 걸었어요.
원래는 상담 후 집 와서 생각해볼라고 했는데 말이죠 ㅜㅜ
집와서 또 검색을 하다보니 부작용 겪으신 후기들이 꽤 많이 보이는거에요..
그 전에는 드라마틱한 비포 에프터 사진만 보이더니..
이제와서 보니 제가 평 좋다고 생각했던건 브로커 등의 작품인거 같고.. 유착도 잘 되는 살성이 했다 후회할거 같더라구요.
고민 끝에 해도 1~2달은 광대 부각으로 넙치로 살아야 할거 같고 6개월부턴 실이 녹으니 고작 몇개월 리프팅 되자고 백 얼마 쓰는게 가성비도 너무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요.
병원에서는 1년은 간다고 하지만 실 후기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얼굴에 뭘 넣는건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생각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ㅜㅜ
결국 아깝지만 예약금 포기하고 취소했네요.
실리프팅 고민 하시는 분들 좋은 후기 뿐만 아니라 부작용 후기도 다 찾아보시고 결정 하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