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부터  0.5mg 시작. 맞은지 5일차까지 효과도 없고 부작용도 없길래 바로 1mg으로 증량 해야 하나 싶었는데 6일차부터 밥 먹는 용량이 확 줄은게 느껴지더라.
2주차에 0.5mg 또 투여. 밥 먹는 용량은 평소의 3분의 1로 줄었어.(배불러서 먹는걸 멈추는게 아니라 왜 그 느끼한 음식같은거 먹다가 물리면 더 이상 안들어가는 느낌 알지? 그런 느낌이야.) 2주차 투여한지 지금 2일 지났는데 역시나 부작용은 없음. 있다면 먹은 양이 별로 없어서 변비가..ㅜㅜ
3주차는 고민중.. 1mg으로 증량 할지 말지. 의사쌤이랑 낼 상의해보려고!  1주차에 1키로 빠졌고 2주차는 0.5그램정도 빠진듯. 아직 2주차 맞은지 2일밖에 안되어서 더 빠질듯?

나는 위고비 시작한 계기가 상체앞판 + 팔뚝 지흡 하고 2주 지나서 친구를 올만에 만났는데 애가 갑자기 홀쭉해져서 왔더라고. 그래서 뭐야 왤케 예뻐졌어 하니까 위고비 맞고 10키로가 빠졌다는거야!! 그거 보고 오 효과 좋은데? 싶기도 하고, 나도 안그래도 식단 빡시게 해야하는데 입 터질 기미가 보여서 바로 위고비 지름. 지흡까지 했는데 이번에 확실히 빼야할거 같아서ㅜㅜ 예전에 식욕억제제 단계별로 처방 받은 적 있어서 첨부터 0.5로 시작했으. 0.25는 적응시키는 단계라 별 효과 없다길래! 암튼 지금까지 총 4.5키로 빠짐. 지흡 하고 보름만에 3키로 빠지고, 위고비 1주차에 1키로 빠지고, 2주차 시작한지 이틀만에 0.5 빠지고. 물론 지흡도 만족은 하지만 위고비를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위고비로 살 먼저 빼보고 안빠지면 지흡했을듯.. 지흡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ㅜㅜ 지흡에 눈돌아가 있을때라 위고비고 뭐고 눈에 안들어왔었거든. 근데 뭐 이미 저지른걸 어째 하고 털어버림. 아 위고비 맞을 사람들은 종합 비타민 같이 챙겨먹는거 추천. 시작 전에 서치 해봤었는데 비타민 먹어주면 좋대. 그 무기력하고 힘빠지는거 방지해준다던데? 뭐 밑져야 본전이니까!! 부작용은 최대한 방지할수록 좋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