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으로.. 삼십대 중반 가까이 돼서 첫 쌍수를 알아보게 됐고 젊은 패기라도 있었다면 벌써 진즉 수술했을 것 같은데 무쌍 분위기 변화, 부리부리한 눈 등등 실패가 무서워서 6개월째 고민 중이고 마지막 세 곳 후보에 두고 있어
(해외 출국으로 7월에 수술해야 함)
A병원
- 인기 많은 대형병원, 상담 예약도 빡세서, 당일상담 당일수술 일정으로 잡음
- 붓기 멍 없고 자연스럽게 예뻐지기로 유명
- 상담은 못해봤지만 웬만한 후기는 다 ㄱㅊ은듯한 제일 유명한 원장님께 수술 예약
- 눈전문 / 전문의 10-11년 / 실패 후기 별로 못 봄
- 상담은 못받아서 자연유착 가능할지 확실하게는 모름
B병원
- 섬세한 여자 원장님, 미감이 좋으심
- 전문의 경력 짧은 편(5-6년), 눈/코 다 하심
- 후기 이벤트랑 가격차이가 거의 두배라서 의문..(나는 이벤트 생각 없음)
- 눈과 코 등 얼굴 전체 분위기를 보아가며 내게 어울리는 라인 잡아주심
- 매몰 가능한 마지막 수준(?) 풀리면 절개해야 한다고 함
C병원
- 친구 동생이 절개 잘돼서 예쁘게 10년째 유지중, 강남 아주머니들 알음알음 입소문으로 오는 곳(광고 x)
- 원장님 눈만 전문(20년 이상 이곳에서 성형외과 하셨다 함)
- 사진 후기는 거의 없지만, 원장님께 믿고 맡겼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자연스러움 추구, 과한 교정 x)
- 내 눈을 보시곤 절개는 너무 진해져서 안됨, 매몰(풀릴 확률 20%) 혹은 눈썹하거상만이 내 눈 문제점(눈꺼풀 수북함?)개선 가능하다고 하심
- 눈썹하거상을 미시는 것 같지만 쌍수도 잘하시는 것 같아서 하게 되면 매몰 예정
예사들이라면 어디서 할꺼야?
돈은 다 100만원대 중반으로 비슷하고 일단 난 상관없어
As 잘해주는 순서 C > A =B 인듯?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