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에서 귀연골로 기능코 성형한지 반년 넘었고,
4개월 후부턴가 콧볼 패임이 생겼어.
지금은 붓기 완전히 빠지니까 셀카로 찍어도 보일 정도로 티나는데,
병원에서는 오히려 날 예민한 사람 취급하면서 내 연골 모양이 원래 그렇다면서 신경쓰지 말래.
내가 예민한 건가 싶어서 신경 안 쓰려 노력하고 있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나같은 사람이 많은거야..
보통 재수술하거나 필러, 지방주사 맞던데
필러는 위험하고, 재수술할 용기는 없고.. 근데 계속 신경 쓰이고ㅠㅠ
화장실 조명 아래서 보면 진짜 오른쪽 콧볼만 염증 난 것처럼 불룩 튀어나와 있어서 거울을 보고 싶지가 않아..
나랑 비슷한 사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