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주변 붉은건 흉터 테이프 자국입니다>


<오른쪽, 주변 붉은건 흉터 테이프 자국입니다>

오늘 딱 모티바 50일차 되는 날입니당

저는 크기고 모양이고 촉감이고 뭐고, 지금 제일 신경쓰이는건 흉터에요..! 진짜 인간의 욕심은 끝도 없는지, 첫수하기 전엔 아묻따 크기만 신경쓰였고, 재수 전에는 아묻따 모양과 촉감만 신경쓰였는데, 모든게 해결되고 나니 이제 흉터가 신경쓰이네요… 나란 인간… 우선 손품을 팔아서 흉터 병원을 엄청 알아봤어요!

병원 이름을 쓰면 안되는 것 같아 초성만 쓰면, 제가 전화를 돌린 병원은 아래였고.. 이것저것 고려해서 ㅇㅅㅇ이랑 ㄷㅌㅂ 일단 상담가기로 했습니다..! 가슴 고민하시는 분들, 혹은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 흉터관리도 일단 예약부터 해놓으시길 강력 권장드려요!! 인기 많은 병원은 첫 상담이 3개월 뒤부터 가응하더라구요ㅜㅜ
ㄹㅇ
ㅇㄹㄴ
ㅇㅁ
ㄹㅂㄹ
ㅂㄴㄸ
ㅎㅎㅈ
ㅊㄷㅈㅇ
ㅇㅅㅇ
ㅇㅅㅌ
ㄷㅌㅂ

저는 흉터가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사람이라 첨부터 겨절로 하고 싶었는데, 제 수술의 주요 목적이 모양/짝짝이 교정이었어서 저는 달리 방법이 없어 그냥 밑절로 했어요! 흉터는 속상하지만, 이건 관리하면 되는거고! 엄~~~청 비싼 수술비용에 비해서 흉터 레이저 비용은 (그래도 비싸지만) 손톱만큼도 아니다 라는 생각으로.. 흉터 레이저까지가 수술비다 라는 생각으로 ㅎㅎ.. 한 번 상담 받아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제 피부 살성이 켈로이드같은건 아니라서 그건 다행인 것 같아요ㅠ 아직 50일차라서 더 붉은것같기도 하고, 점점 붉은기가 잡힐 것 같아요! 여러 흉터 유튜브를 찾아보니, 레이저도 물론 중요하지만, 애초에 집도의의 실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첨부터 흉터가 잘 안지게 수술하면 된다는 말씀이 가장 와닿았어요..! 전 옥 원장님께서 워낙 잘해주신 것 같아서 이제부터는 내 역할이다! 내 노력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흉터 연고 꼬박꼬박 바르고 시카겔 잘 붙이고 피부 관리 열심히 하는 것처럼 흉터 관리도 열심히 해주고 있어요 ㅎㅎ 빨리 흉터 옅어져서 좋은 후기 공유해드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