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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혹시 나 중안부 긴 편이야..?(여드름 피부, 피부 더러움 주의)
메깅
작성 25.04.05 2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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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진짜 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ㅠㅠ 외모정병이 너무 심해져서..
코끝 올리고 콧대는 안 높이면 줄어들어 보인다 하는데
내가 콧대가 진짜 없어 ㅠㅠ
하….. 옆모습 너무 못생겼어…콧대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우쩌지…. 내가 눈도 큰 편이 아닌데 ㅠㅠ
근데 내가 지금 고도비만 (166/ 83kg)이긴 해…
쌍수는 해서 눈도 더 커질 것 같지도 않고..
근데 살 빼면 중안부 더 길어보일 것 같아서…
일단 천천히 빼는 중이긴 하거등…:
눈썹이라도 모양 바꾸면 ㄱ줄어들어보일까 ㅠㅠ 내가 눈썹 모양이 이상해…
그리고 ㅠㅠ 살 찌면 얼굴 골격도 커져서 안 돌아온다는게 사실이야?? 그게 엄청 커지고.. 막 차이가 엄청나..??
어릴 때 보면 그래도 달걀형이고 봐줄만했는데 ㅠㅠ 지금은 개 크고….사각턱이 되어버려서…. 하…..
30키로 감량하려고 하는데 차이가 있을까…
+사진은 지울게
다이어트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와서 봐야겠다… 모두 고마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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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CODE : 89D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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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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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어
메깅
작성자
[CODE : 334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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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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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자꾸 중안부 길다고 놀려서…… ㅠㅠㅠ…… 무슨 말만 꺼내면 중안부거리고…..다행이다…….
익명
[CODE : 89D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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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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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깅] 저게 왜길어보이지…?
메깅
작성자
[CODE : 334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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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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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워 ㅠㅠㅠ 위안은 된다……….
제거만이살길이다
[CODE : 52C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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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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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키로 감량하면 걍 새로 태어난다고 보면 됨... 나는 참고로 20살 때 다이어트 시작해서 160/80 -> 70 -> 58 -> 48(최저) ... 58때 한 2~3년?? 멈췄다 다시 시작해서 한 1년 만에 48까지 찍었고, 뭐 직장 다니고 하면서 조금씩 풀어져서 폭삭 늙은 현재는 늘 51 정도? 유지함... 이 이상 찌지 않게 최소한의 식사량 조절? 정도만 함; ㅋㅋ 일단 내가 58일 때 코 첫수를 했는데, 지금까지 땅을 치고 후회하는 부분임... 일단 살부터 빼볼걸!!!!!!!ㅜㅜ 난 80대에서 58로 갔으니까... 나름 뿌듯했고 만족스러웠고ㅋㅋ 이제 뺄 거 다 뺐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음ㅋㅋㅋㅋㅋ 그런 와중에 어머 코가 너무 존재감이 없네? 하면서 수술했는데 ㅅㅂ... 58 -> 53까지 빼니까 또 얼굴 라인이나 느낌이 심하게 달라짐... 다 뺀 게 아니었음ㅋㅋㅋ 그렇게 얼굴라인이 확 사니까, 코가 졸라 티나기 시작함...ㅋㅋㅋ 빼면 뺄 수록 걍 사람 미치는 거...ㅋㅋ 이때 너무 당황하고 짜증이 나서 제거 할랬는데, 첫수 병원이 폐업하는 바람에;;; 다른 병원에 상담 갔다가... 더 자연스럽게 조정하면서 비염까지 개선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재수술했다가 피노키오 ㅈ망해서 지금 염병하고 돈, 시간 써대고 마음고생까지 하면서 전체제거 알아보러 다니는 사람 됐쟈나... ^_^... 예사...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라는 말 제발 믿어줘... 내가 산증인임ㅜㅜ 살빼면 중안부 더 길어 보일 것 같다...? 그런 가정은 일단 살을 다 빼고 해야 함...ㅜ 지금 그 걱정을 할 때가 아님;;;;;; 166이면 53~55 정도 생각하고 있을까...? 일단 거기까지 확 빼. 다 뺐는데도 중안부가 넘 거슬리면, 그때 성예사에 얼빡 사진이랑 상담글 다시 올려줘... 그리고 내가 보기엔 예사 얼굴형 예쁘거든??? 살빠지면 더 예뿌겠고... 사각턱은 정말 당황스러운;;;; 혼자 약간 상상을 하는거야...? 사각은 뭔 사각이여;;;;; 그리고 중안부 놀리는 저 인간이랑 인연 끊어 지가 뭔 개코원숭이처럼 생긴 거 아님?????ㅋㅋㅋ 실없는 인간이니 걍 인연끊어 어따대고 지적질이야ㅋㅋㅋ 나도 괜히 어릴 때 살살 긁는, 지금은 진심 이름도 얼굴도 아예 생각 안 나는 대학동기1 때문에 어떻게 보면 코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던 거거던... 진짜 너무너무 어리석었지... 예사는 저딴 개코원숭이새끼에게 휘둘리지마!!!!!! 아 그리구 눈썹은~ 예사 말대로 브로우바 가서 관리 받으면 훨씬 좋을 것 같고(나도 브로우바 다님 잘 못 다듬어섴ㅋㅋㅋ) 암튼 예사는 우째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예쁜 얼굴임... 솔까 꾸미기에 따라 천지차이잖아... 일단 다이어트로 크게 승부를 한번 봐보자... 칼 먼저 대지 말고 제발 다이어트가 먼저임 무조건... 예사 화이팅!!!!!!!!
메깅
작성자
[CODE : 334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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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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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만이살길이다] 긴 글 고마워 ㅠㅠ 정말 많은 위로가 된다… 눈물나네 사실 아직 열아홉이라… 코수술 딱히 생각도 없었는데… ㅠㅠ 내가 중학생 때 급격하게 거의 40키로정도 쪘었거든 ㅠㅠ 그 전에는 그래도 마름~보통이였고… 주위에서도 살찌니까 돼지같다… 엄마한테도 어릴때는 작았는데 왜 이렇게 뒤룩뒤룩 살찌고 머리도 커졌냐…그 소리 듣고…자존감이 정말 바닥을 친 상태라서… 솔직히 중안부도 그 전에는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 올해 새로 사귄 친구가 자꾸 그 소리 해대서 ㅠㅠ 그런거거든…. 원래는 공부만 하던 그런… 예쁘지도 않고 ㅠㅠ 꾸밀줄도 모르고 그런 사람이라서…….. 외모에 대한 강박증도 주위에서 자꾸 그러니까 쌍수도 할 생각 없었는데 한 거거든…. 그런데 쌍수하고 나니까 코도 계속 거슬리고…. 코도 살덩이라 엄청 커졌고… 또 지금 얼굴보다 시급한건 ㅠㅠ 아무래도 고3이니까 공부겠지… 공부랑 운동이랑 병행하면서 한 번 빼봐야겠다… 예사가 써준 따뜻한 댓글 보고 생각 많이 바뀐 것 같아. 하긴 최고의 성형이 다이어트라고 하긴 했으니까… 고마워. 일단 살 빼볼게. 요즘 날씨 오락가락한데 건강 조심하고. 좋은 밤 보내
제거만이살길이다
[CODE : 52C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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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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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깅] 세상에 아기예사구나... 그럼 더 하지마 절대 하지마 공부해야지!!!;;;;;;;;ㅋㅋㅋ 아니 어머니;;; 애 공부하는데 건들지 마세요 머선소리를 하세요 진짜;;;;; 당혹스럽네;;;;;;;; 나도 고딩 때까지 찌운게 80대...;;;ㅋㅋㅋ 살은 대학 가면서 슬슬 빼기 시작했고.. 솔까 고딩때는 다이어트가 뭐여 매점만 하루 3번 가고 참 무섭게도 먹었다 푸드파이터급... 일단 지금 여력이 되면 병행을 하던지... 아님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말구 대입 끝나고 다이어트 시작하던지! 예사 편할대로 하되, 중요한 것은!!!!! **성형은 정말 최후의 수단, 무조건 다이어트가 먼저다!!!!!! 살 다 빼기 전엔 절대 얼굴에 칼 대지 말 것!!!!!!진짜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고도~중등도까지는 빠지는 티도 잘 나고 빼는 재미가 있을거얌...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앞자리 계속 바뀔거임. 다이어트는 하는 만큼의 결과는 나오는 것 같어. 다만, 끈기가 필요. 첨부터 넘 조바심 내지 말고, 끈기를 갖고 꾸준히 실천하면, 반드시 결실을 봄... 예사는 할 수 있어...(나도 했다구..ㅜㅜ) 마지막으로, 그 개코원숭이새끼는 영 수준 낮은 놈이라 엮여봐야 계속 예사의 정신을 갉아먹을 인간인 것 같아서, 손절이 힘들면 거리라도 좀 확실히 두면 좋겠고ㅋㅋㅋ 그리고... 나쁜 말에 휘둘리고 상처받아서 나 스스로를 망가뜨려봐야, 손해 보는 건 나 자신 뿐임. 나도 이걸 꽤 늦게 깨달았는데 걍 지난 세월 존나 후회되고 ㄱ빡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들 쓰레기 같은 말은 걍 흘려버려... 살이나 빼자! 브로우바도 가고~ ^_^~ 예사 진짜 화이팅이야!!! 좋은 밤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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