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엊그제 헤어라인 모발이식하고 왔어.
이마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닌데
M자 이마고 관자놀이랑 눈사이가
넓어서 여백이 많은 얼굴이야.
10년동안 양악하고 가슴 빼고는
왠만한 성형 시술은 다 해봤는데..
시술하자마자 성공이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만족도가 이틀만에 너무 높아
곱슬에 굷은머리라 사실 걱정많이했어.
한군데 예약금 20만원 걸어놓고 망설이다
이틀전에 수술취소해서 예약금 포기하고
수술안받았는데 자꾸 미련이 남아 부지런히
발품팔아서 다시 예약하고 시술받았는데
진작 받을걸 고민왜했나 싶어.
나는 2300모에 절개했는데
신기할정도로 통증 1도 없고 멍 붓기도 1도 없네.
미리 말하지만
아직 이틀밖에 안돼서 병원이름은 공개안할게
10일차 경과보고 암흑기 지나고
몇달뒤에 생착률까지 완벽해지면 그때
다시한번 글쓸게~~
혹시 모발이식 고민하는 예사있으면
고민하지말고 해보는 것도 좋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