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려고 1년 반 넘게 손품 발품 팔고 다녔어
금액이 진짜 기본이 650 이상이기도 하고, 재수니까 무조건 성공하고 싶어서 더 고민된듯ㅜ
가본 성형외과만 거의 20개 되나...?
그럼에도 유명 병원 일부 못 가본 곳들도 있지만ㅋㅋㅋㅋ
후보 정해졌다가도 성예사 프리미엄 리뷰, 강남언니 별점 낮은순 후기 등등 보고 심란해져서 다시 마음 바꾸고ㅜ
계속 반복하다 우연히 추천받아서 간 곳이 원장님도 잘 맞고 느낌도 오길래 드디어 지름..ㅎ
사실 이제 부목 떼서 붓기도 심한 상태라 다 빠지면 어떨지 장담은 못하겠다만 지금으로서는 만족!!!
내가 재수 결심한 이유의 70은 개선된 느낌?!
30은 붓기 빠져봐야 알듯ㅋㅋㅋ
수술 빼고도 실장 강요 없어 좋고, 후기 이벤 없어서 좋고(난 후기 이벤 있음 가격상 거의 하게 될 수밖에 없다 생각하는데 사진 올리기 싫어서 애초에 없는쪽이 편함ㅜ), 수술방 간호사분들도 좋았고, 처치실 간호사분들이 늘 덜 아프게 잘해주셔서 좋고, 링거랑 항생제 둘다 주고 등등ㅋㅋㅋ
수술 뺀 저런 서비스 부분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저것들도 다 좋았어ㅎㅎ 이대로 붓기 예쁘게 빠지기만을 기도해본다!!!
하 그리고 베개 2개 넘 불편해서 낼부턴 1개 하게.. 앉아서 자는 예사들 존경한다ㅜ 수술한 날~솜 빼기 여기 구간이 진짜 헬인듯ㅠㅠㅋㅋㅋ 목구멍 찢어지는 줄 알았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