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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성형모델 반대한 엄빠때문에 절개눈교+앞트임만 했는데 속상해ㅜ
익명
작성 25.03.21 15:49:57
조회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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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관련수다방
성형수다
성형토크
다른병원처럼 뭐 잡시술 안 권하고
눈이랑 코만 하라고했어
눈은 그렇다쳐도.. 코하면 얼굴 망한다고 개난리남
엄마 막 드러눕고 욕하고
할거면 집 나가버리라고ㅋㅋㅋㅋㅋ
나도 그럼 평생 먹여살려줄거였냐, 나갈거다 하고 받아침
사실 예전에 교정하면서 양악을 같이 했었는데..
성장기에 급 부정교합된거라 방법이 없었거든
수술도 잘되고 결과도 만족했지만
회복기간이 고되다보니 스트레스가 많고 예민했었어ㅜ
엄빠가 옆에서 그걸 다 지켜보셨으니ㅜㅜ
결걱 엄빠가 눈성형 얼마되든 돈은 대줄테니까
코는 죽어도 하지 말라고 달랬어
사전인터뷰 날 아빠랑 같이 서울가서 내원했는데
아빠 먼저 병원 도착해서 실장 면담하고
난 따로 모델 담당자분한테 상황설명하니까
엄청 실망해하며 모델진행은 종료됨ㅜㅜ
아직도 죄송해죽겠다 진짜
눈앞에서 꽁돈이 날라간 셈이니
강남 한복판에서 대폭발할뻔한거...
아빠가 눈성형은 도와주겠다고해서 겨우 달램
아니 눈성형 돈대주는건 그렇다치고
코 견적이 더 많이나왔는데
어쨌든 앉은자리에서 n00만원이 날라가게 생긴거지
그리고 모델 돼서 화보촬영 얘기도 나왔거든
그거 사비들여 메이크업하고
스튜디오 가서 찍으면 돈이 얼만데...
유튜브도 일반인이 처음부터 그 퀄리티 뽑아낼수있냐고
그 장비며 기획이며 그것도 다 돈이잖아
n00+@가 날아가는거지 그런
그래도 모델 지원이력 있고 당일수술한다니까
100 깎아서 200대에 한거야
전에 눈 워낙 콤플렉스였어서
절개눈교에 앞트 바로 해서 실밥떡칠에
붓기 낭낭한 지금이 훨 나아보일정도긴해
그래도 곰곰히 생각해볼수록 진짜 짜증난다ㅡㅡ
저렇게 드러누워서
다 하지말라는게 몇번째야ㅋㅋㅋㅋㅋ
그냥 하는거마다 초치고 훼방이야
나가 살래서 나가 살겠다는데도 하지말래ㅜ
그 큰수술도 견뎌냈는데 코성형은 껌이지 뭐
고3들도 코 하는데....
쌩돈내고 자연스러운 얼굴 되는거 진짜 싫은데ㅜ
모델로 했으면 인스타상으로 더 티나게 해줬을텐데싶어
자연스럽고 예쁜 얼굴은 싫고
무조건 인스타상이 요즘 워너비였어
모델활동하면서 새로운 사람 만나 소통할수도있었고
그 강남집산 성형유튜버처럼 더 큰걸 얻을수도있는디
고작 200 푼돈에 다 포기해버린거같아
얼굴도 앞으로의 행운도ㅜㅜ
그냥 엄마 확 손절해버리고 모델할걸
ㅈㄷㅍ, ㅈㄷㅇ처럼 잘되면 부모가 대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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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하
[CODE : 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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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1 16:05
브로커의심신고
코는 한번만으로 안끝나니깐 부모님이 저러시는듯.. 글구 코 는 사진에서만 잘나오고 현실에선 잘 모르겠음ㅜㅜ 부모님이 짜증난다고만 생각하지는 말어..
익명
작성자
[CODE : 2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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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1 16:08
브로커의심신고
[@쉐하] 난 그 사진으로 인기끌어 공구하고 유튜브하고 그래보고 싶었는데ㅜㅜ 잘되면 엄마가 대수일까 흑흑
쉐하
[CODE : 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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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1 16:11
브로커의심신고
[@] 음 근데 얼굴만 이쁜사람은 너무 많아서... 내가보기에 얼굴 존예인거보다 관종력같은게 있어야한다구 생각. 암튼 가족이랑 화목한거같은데 손절한다고 하지는말고ㅠ
익명
작성자
[CODE : 2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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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1 16:12
브로커의심신고
[@쉐하] 나 원래 모태관종이야ㅋㅋㅋ 막 bj들처럼 상식 뛰어넘는 관종짓은 차마 못하지만.. 엄빠가 나 사고칠까봐 싸고도느라 사리면서 사는거지ㅜㅜ 대형성형외과 등에 업고 화보촬영에 유튜브촬영까지 하면 다른 기회를 또 잡을수있잖아ㅜ 그럼 부모님께 지원받은 쌍수 비용 200은 푼돈정도일텐데
Jdjn
[CODE : 89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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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1 16:16
브로커의심신고
성형모델 한다고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어? 할 거면 니즈에 맞춰서 잘하는 데서 해!
익명
작성자
[CODE : 2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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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1 16:33
브로커의심신고
[@Jdjn] 그 뭐냐 모양은 괜찮은데 강남에서 좋아하는 크고 높은코가 아니라서ㅜㅜ 요즘은 코끝 찝힌 그 모양이 또 이뻐보이던데 연예인으로 비유하면 아이유나 제니 그런모양? 섣불리 손대긴 애매하긴하지.. 성형관계자들은 코도 하라고 하겠지만 뭐 그것도 양악해서 이뻐져보이는거... 코퍼짐은 안왔어 다행히ㅋㅋ 성형할때 비중격은 못쓰게됐지만
익명
[CODE : 3C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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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1 17:21
브로커의심신고
ㅎㅎ이런말 해서 미안한데 예사가 수술해서 성형 모델처럼 진짜 이뻐진다는 보장도 없을뿐더라 만약 수술해서 잘못되면 그때는 엄마아빠한테 왜 안말렸냐고 할거 같은데?? 엄마 아빠가 말리는건 그만큼 예사 사랑해서 말리는건데 그걸 이렇게 뭐 대수냐 손절이냐 라고 말하는거 보면 솔직히 예사는 수술해도 인성때문에 그닥 잘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 안함 ㅎㅎ 모태관종이면 그 관종끼를 이용해서 공구같은 거 충분히 가능하거든?? 일단 예사는 자존감 부터 좀 올리던지 해~
haruholic
[CODE : 4EB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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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1 17:45
브로커의심신고
껌은 뭐가 껌이야. 여기에 글 올라온거 너 몇개나 읽어봤니. 절대 껌 아니고 코 수술 진짜 힘들어. 공짜 좋아하다 탈나는거 모름? 제 값주고 사야 권리를 찾을 수 있는거야. 눈 성형수술 비 내주는 것도 왜 당연하게 생각하지? 하기전엔 다 쉽고 잘될 것 같지? 그러다가 잘못되면 모델로 받았을 때 너 어떤취급 받을 것 같니. 정신 좀 차려. 나중에 대성통곡해도 망친 얼굴은 다시 재건 못한다. 그렇게 니 얼굴 파는게 껌값이야? 지금 당장 어려우면 돈 벌어서 수술비 마련해서 받아. 보이스피싱도 조심해야겠다. 쉽게 생각하고 남이 공짜라고 하는거 그게 가장 위험하다는걸 세상 덜 살아서 뭘 너무 모르네. 녚에서 잡아주고 눈 수술비 대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살아라. 어휴…
유얼마이하트브레이커
[CODE : C93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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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5 04:23
브로커의심신고
예사야 엄마아빠한테 잘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 얼굴 갈아엎고싶어서 징징 막말하는것도 속상하실텐데 ㅠ 진짜 슬픈게 뜯어 말리는 부모보다 하든지말든지 관심도 안 가지는 부모인걸 깨닫길 바란다 ㅠ 근데 진짜 후회하니까 예민하게 굴지 말고 눈성형 도와주신다는 아빠한테 감사인사 꼭 하고.. 나 너무 꼰대같앆나 미안 그래도 꼭 해주고싶은 말이었어..
참새짹짹
[CODE : C93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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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5 04:26
브로커의심신고
엄마보다 그깟 꽁돈 모델이 중요하냐 ㅋㅋㅋ 진짜 못봐주겠네 적당히 살아.. 얼굴로 평생 먹고살 자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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