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내 얼굴형이 조금 컴플렉스여서 윤곽 수술을 고민하다가 여기에 내 얼굴형 사진 올리고 윤곽 할까말까 올렸는데 다 하지말라고 해서 잠시 넣어뒀다가 최근에 가족 친척들하고도 얘기했는데 당연하겠지만 다들 말려서 그냥 이대로 사는중인데 요즘 외모정병이 너무너무 심해졌어... 내가 후면카메라로 사진찍었을때 체형도 약간 거북목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사각턱이 부각되어보이고 광대도 넓어서 얼굴 여백이 많고 너무 못생긴것 같다고 생각을 해서 울었어ㅠㅋㅋ 근데 또 화장한 날 남이 찍어준건 그렇게 부각되지 않는데 내가 스스로 찍은 후면사진은 내 자신을 너무 괴롭게 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결핍은 성형을 하면 사라진다고도 하고 실제로 필러 시술로 최근에 작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어서 이렇게 고통 받을바엔 윤곽수술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이 드는데 예사들도 그렇게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