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나름 유명한 콧볼축소 병원에서 축소를 했고, 사실 가기전에 고민을 많이했어요 30분 전까지도...이 말은 즉슨 사실 엄청 고치고 싶다! 이런 마음보다는 이부분이 아쉬워서 아주 살짝만..이라는 생각이었죠. 원장님께도 아주 조금만 아주 살짝만을 강조했구요 나왔는데 왠걸......너무 다른 사람이 되어있고 물론 지금은 붓기가 있어서 그렇겠지만 코가 더 커진느낌입니다...
우울해서 엄마를 잡고 펑펑울기도 하고 제발 시간을 돌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고 현실부정만 계속하고 있어요........ 밥도 아예 못먹고 있고....너무 힘드네요
콧볼을 아예 원래대로 돌리기는 힘들겠지만, 모양을 변경하는 재수술이나 재건, 복원이 가능한 곳 있을까요????? ㅠㅠ
정말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