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전>
<수술 직후 >
<이틀차>무쌍이지만 그리 작은 눈은 아니라서
2n년을 망설이다가 충동적으로 해버렸어 ㅋㅋ
ㅇㅋㅅㅇ 에서 했는데 여기가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일산에서 젤 유명하다길래
상담하자마자 날 바로 잡았는데 아직까진 만족!
후기 제대로 남겨보려고!
우선 난 매몰+앞트임했고 이제 2일차야
[수술 후기]
일단 너무 아팠어. 난 당연히 절개가 더 아플 줄 알았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수술은 매몰이 더 아프다더라고…?
수면마취액 들어가자마자 냄새 확 나더니 형형색색의 환각을 봤어.. 마약하면 이런 기분일까 싶더라 ㅋㅋㅋ 근데 난 느낌 진짜 별로ㅠ
그렇게 환각만 보다가 어느 순간 눈에 느낌이 느껴지고 눈을 뜨라길래 뚠 떴는데 그때부터 너어ㅓㅓ무 아픈거야ㅠ
눈 뒤집고 주사놓고 앞 째고 하는게 다 느껴지면서 진짜 계속 울었어ㅠ 눈에 힘 풀고 울지 말라고 하는데 그게 되냐고…진짜 진짜 너무 아파서 보조 쌤들 손 꽉 쥐고 조용히 오열함 ㅎ
사진은 수술 당일이랑 이틀차인 오늘 사진이야!
어젠 눈 뜨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더라고
마취 땜시 하루종일 몽롱하기도 했고ㅠ
찜질 엄청 열심히 해줬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주 눈곱이….
눈을 못 뜰 정도로 왕창 굳어서 붙어있길래
면봉 살짝 적셔서 살살 떼줬어ㅠ
오늘은 눈 뜰만해! 붓기도 많이 가라앉은 것 같지?
빨리 실밥이랑 테이프 떼고싶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