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ㅆㅂ 그냥 예약일 변경하지 말고 몇달 얌전히 기다리면서 다른 병원 발품도 쫌 팔아보고 결정할걸... 풀린 짝눈으로 이미 2년 넘게 살아왔으면서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병신 같은 선택을 했지ㅠㅠ 왜 깊게 생각 안하고 후회할 짓을 했을까 친구가 추천해준 병원이라고 그냥 별 생각 없이 그러지 말걸 수술 전에 여기 알았는데 왜 병삼이로 리뷰 확인해볼 생각을 못했을까 그걸 봤으면 절대 안했을텐데 부작용도 미리 찾아볼걸ㅠㅠ 진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매일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해 자고 일어나서 눈 뜨면 재수술하기 전이길 빌어 일어나면 절망해 진짜 힘들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