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교정을 하거든여
교정하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한달에 한번씩 치과에 가야한다는 것을..
수술한지 이제 갓 이주 넘었는데
치과에 가야해서 며칠만에 외출을 시도했죠 ㅋ
치과에 갔는데 간호사언니들이 붓기정말 없다면서 자꾸 제 눈을 유심히 보더라구여
완전 민망함 ㅡ.ㅡ;;
치과가면 눕자나요~ 치위생사언니와 선생님이 제 눈을 볼 게 너무 두려워서 입만 보이고 얼굴 가리는걸루 덥어달라구 했죠 ㅋㅋ
근데 의사샘왈(여자분임)
멀 그렇게 쑥쓰러워하세요~ 잘되셨구만ㅋ
저희 환자분들 80%가 수술한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걸 그랬나? 허허허허
이러시는거에요........
전 정말 놀랐어요 교정한 분들 중 80%가 수술이라니ㅠ.ㅠ
그 순간 괜히 수술했나 싶더라구여
아니 그렇게 수술하는 사람이 많나..........
더 황당한거는 제가 얼굴이 갸름한 편이거든여
수술하구 맘고생두 해서 몸무게도 많이 줄었더니만
치위생사언니가
혹시 턱두 수술하셨어여?!
이러시더라구여ㅋ 머 턱이 그만큼 갸름하다는 좋은 소리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눈하니까 다른곳도 수술했나 하는 그런 의심있잖아여
앞으루 그런거 받겠구나 싶더라구여
암튼 그래여.. 수술하는 사람이 진짜많다는거 오늘 깨닫구 왔어여 지하철에서도 제 앞에 앉은 여자두 수술한 눈이였구 그 옆에 서있던 여자는 코했구 ㅋㅋ
제 눈엔 수술한 거 다 보이던데.....제 선글라스 안으로 보이는 찐한 쌍카풀을 그들도 보면서 느끼겠죠..
했구나.. ㅋ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