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1개월차가 되었습니다!
한달 되기만을 기다리며 시간이 진짜 안갔는데
어느덧 한달이 되어서 경과도 보고, 겨드랑이 스테리도 윗밴드도 모두 제거했어요!
저는 한달 기준으로부터 점차 가슴다운 모습(?)으로 붓기가 느리지만 천천히 빠지는 게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윗볼록도 그렇고 아래로 자연스럽게 처지는(?) 모습도 이제서야 변화가 조금씩 눈에 띄더라구요
유두 통증은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2~3개월 정도되면 거진 돌아올거라 하셨고 겨드랑이 들면 팔 라인 따라 신경 당겨지는 듯한 통증도 이제는 아주 미세한 정도로만 남아있어요!
(꽤 아픈 통증에 없어지긴 할까 하던 증상들이 한달 기준으로 갑자기 하루 아침에 나아지기도 하는 걸 보며 인체의 신비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겨드랑이 스테리 제거 후 흉터연고 바르다 쓰라린 부분이 있어서 잠시 중단하고 상처연고 바르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때 그때 카톡으로 실장님께 자주 문의 드려도 항상 잘 답변해주셔서 만족합니다!
이래저래 신경쓰이던 부분도 좀 있었는데 경과보러 갔을 때 실장님이 직접 봐주시면서 잘 들어주시고 안심시켜주셔서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와 이제는 진짜 시간싸움이다! 라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가장 편안해진 건 잠잘 때 빼고는 드디어 보정브라가 아닌 스포츠 브라를 입을 수 있다는 것!!!
밑둘레가 작은 편이라 꼼꼼하게 알아보다 컴포트랩에서 구매했고 새로운 사이즈의 속옷으로 모두 교체하면서 행복하지만 큰 소비를 하게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