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솔직히 저도 외모 컴플렉스 정신병을 못 고쳐서 성형을 하지만... 성형할 돈으로 다른 걸 하는 게 더 옳다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그 돈으로 먹기만을 위한 식도락 여행을 떠나더라도 성형보다 더 가치있는 선택일 거라고 생각해요
성형은 자신을 더 갉아먹는 일 같아서요... 수술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수술 후에도 전전긍긍하게 되고
성형 하면서도 현타가 와요 도대체 내가 왜 이 거금을 주고 내 몸에 상처를 내고 고통받고 있지? 하면서...
몸에 기능상의 불편함이 있어서 하는 수술도 아닌 남들 시선때문에 내 몸에 상처를 낸다는게 너무 슬펐어요
그러다가도 바닥치는 자존감을 끌어올리려고 성형이라도 꾸역꾸역 하게되고 ㅠ
수술 취소 응원해요 그게 분명 옳은 선택일 거에요,,,
본인을 위해서 하는 수술이면 저는 찬성이지만 윗분처럼 남들시선 때문에 하는 수술은 정말 반대입니다.
성형을 장려하는건 아니지만 본인욕심에 하는건 정말 찬성이예요. 다만 남때문에 주변때문에는 진짜 자존감문제;;
그리고 성형대신 이돈으로 뭘할수 있지? 라는 생각 드셨으면 제생각에는 그럼 글쓴이님이 본인욕심이나 정말 스트레스받고 원해서 하시는게 아니기 때문에 저렇게 생각했을것 같아여.
정말 본인 생각해서라도 취소 잘하셨습니다.
응원해요!! 이틀만 참고 주말에 코에 바람이라도 쐬러 근교로 나가보세요! (마스크는쓰시고..^^)
신중하게 잘 선택하신거에요!!! 물론 저는 한번사는 인생 예쁘게 살고싶다!!!! 해서 질렀는데 ㅠㅠㅠㅠ 지금은 오히려 걍 생긴대로 살껄 싶네요 ㅠㅠㅠㅠㅠ 성형한다그래서 다 예뻐지는것도 아니구요 변화가 드라마틱하지는 않아요 저는 님이 한 결정 잘했다고 토닥토닥해주고 싶네여 !
저도 사실 지금 뭘 더해서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도 했지만
다이어트해보니 조금 살만 빠졌을뿐인데
괜히 자신감도 붙는거 같고 더 적극적으로 되는것 같고
스스로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겠지만..
성형이 다는 아니지만 성형중독이나 무분별하지만 않다면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이건 저의생각입니다!
충분히 생각많이해보세요~!
네 조각님.. 힘드셨겠어요..토닥토닥 성형이 다가 아니에요. 그렇더라고요. 저 원래 제 얼굴에 만족하고 살았었어요. 근데 인생에서 불행한 일을 겪고나니 못생겨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성형까지 건드리게 되더라고요ㅎㅎ 그냥 마음의 문제였어요.. 저희 같이 스스로를 사랑하도록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