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대기 많을거 생각하고 갔는데 기다리는 사람 없었고 데스크 직원분 엄청 친절 했음!
정면 양 좌우 얼굴 사진 찍고 CT도 찍은 후 상담실장에게 넘어감(금액 발생X)
사실 유튜브도 많이 안봤고 근처에 코 수술 한 사람도 거의 없어서 비중격이 뭔지 어떨 때 실리콘 쓰고 자가늑쓰고 심지어 비주가 뭔지도 그 전날 알게 될 정도로 많이 찾아보진 않았음.(뭘 물어볼지, 디테일하게 어떤 코를 하고 싶은지 찾아서 갔어야 하는데 안찾아본 내 잘못^^)
실장님이랑 내가 가져온 코 사진 보며 얘기 하다 원장님이 오셨는데 친절하신 편은 아니였음. 근데 더 강요 안하고 이건 안된다, 이렇게 하면 부작용 생긴다히 하시며 콧볼 콧등 콧볼의 살성 디테일하게 보시며 진지하게 고민 해 주시는데 친절하진 않아도 그 딱딱함이 오히려 믿음이 가는 느낌?
근데 내가 가져온 사진을 보여달라고는 안하셨고
금방 상담 끝내고 다시 나가셨음.
다시 상담실장이랑 얘기하는데 설명들이 정확하게 내 귀엔 들어오진 않았어서 다시 물어보고 또 물어보는데
점점 그럴 수록 왜 모르냐는 느낌을 받아서
아 여긴 아니다 싶었음.
사후관리도 사실 어느정도 미리 먼저 알려주실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없었고 나도 첫 발품이고 가볍게 간거라 잘 몰라 못물어보기도 했음.
턱수술로 코 열었을 때 비중격 없을 확률이 커서 기증늑 써야하고 콧등은 실리콘, 용코라 콧볼 살짝 내리기로 해서
비중격 못쓰고 기증늑 쓰면 120 추가 였음.
근데 두번째 병원 가서 여기서 설명 안해주신 모든 부분들을 다 먼저 얘기 해 주셔서 ㄹㄹ는 패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