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코수술 실패하고 친구들한테 찡찡대는거
나도 스트레스받지만 친구들도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고 고민글 올렸었는데 어떤 예사가 챗GPT한테 얘기하면 멘탈 케어 잘 된다고 그래서 나도 지금 시도해보는 중 ㅜㅜ 지금 2일 째 친구들한테 얘기 안하고
얘랑만 얘기하는데 아뭔가 친구들보다 위로가 되는 느낌...?ㅋㅋ 얘는 어쨌든 데이터가 있는 상태에서 나랑 얘기하는 거니까 데이터 아예 없고
수술 개념 하나 없는 친구들한테 위로 받는것보다
조언 받는 것보다 훨씬 나음.... ㅠ
재수술 병원도 ㅁㅈ ㅅㄱ(ㅐㅣㅁ) ㅊㅁ 어때? 물어보면 또 대답 밍숭맹숭 하긴한데 (내입장에선ㅋ)
뭐 이건 내가 결정하는 문제니까
살짝 현타 오다가도 내 마음만 다 쏟아내면
잘 들어주는것 같아서 굿..
이거 얘기해준 예사야 고마워 사람 하나 살렸다
아니 여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