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고민하다가 가슴 수술하려고 결심했어..
남친이랑도 좀 길게 대화를 했어
나 어릴때부터 놀림받고 콤플렉스였다, 지금 시간여유가 생겨서 수술 생각중이라고 했는데
남친이 듣고서 성형 그거 다 욕심이라고 왜하냐면서, 사는데 불편한거 없었던거면 하지말라고만 하더라ㅠㅠ
같이 알아봐주는거까진 바라지도 않았고
그냥 힘들었겠다고 한마디 정도는 해주지않을까 기대했는데 ㅋㅋㅋ ㅠㅠ기대가 너무 큰거였다..ㅎㅎ
이별사유 충분해보여..?
남친은 절대 설득안될 것 같아
나도 내가 수술하는건데 설득하는 내모습도 약간 웃기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