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수술 전에 찍었던 사진.. 완전 태초의 모습;;>
<수술 후 최근 셀카들!>뭐 내가 주변에 나 윤곽 했다고 동네방네 자랑하는 것도 웃기고
결국 찾게 되는 건 성형 카페나 성예사 뿐이더라고...
반응이 생각보다 좋기도 했고 윤곽 알아보는 예사들
내 후기 보고 도움 좀 되라고 써봐
윤곽이 좀 어려운 수술이기도 하고
잘 알아보고 해야 되는 수술이라 그런지
후기에 의존하는 예사들이 많더라고 (나도 그랬고..)
솔직히 윤곽 후 4개월이나 5개월이나 큰 차이는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느끼는 불편감? 이런 것들이 많이 줄어서
그거 중점적으로 한번 썰 풀어볼까해..
일단 나는 전신 마취로 수술했고 하루 입원했어
이게 병원마다 다른 것 같기도 한데
나 수술한 새김 같은 경우에는 2종부터는 무조건 하루 입원이래
입원 당일날은 진짜 힘들어서 하루종일 잠만 자느라
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잘 기억도 안 남
3일차에 입안 소독하고 치료 받았고 입은 살살 벌려야 됐어
7일차에 구렛나루 실밥 제거 했는데 생각보다 안 아팠음
걍 톡톡 소리 나는데 소리 때문에 쫄게 될 뿐이지
물리적으로 느껴지는 통증은 글쎄...??
21일차에 입안 실밥 제거했고 이것도 안 아팠음
3주차부터 일반식 먹어도 된다고 해서
먹고 싶어서 메모장에 써놨던 음식들 하나씩 도장깨기함
대신 나는 무서워서 거의 죽처럼? 만들어 먹거나
그 흔히 말하는 가루쿡 인생처럼 살았으
그 이후에 수술 전후 ct 비교 하고 이러느라
몇 달에 한번씩 방문해야 되고.. 솔직히 시간 진짜 빨리 간듯
그리고 난 다음달에 딱 반년차라서 예약 잡아둠
사후관리는 나 받은 병원 기준 셀관리랑 고주파, 힐레이저 이런 거 있었고
성격이 무심한 편이라 그런가 ㅋㅋ 정확히 무슨 치료인지는 잘 모름
근데 뭐 병원에서 해준다고 하니까 군말 없이 다 받았고
붓기 빼는 데 도움은 되긴 한 듯...?? 아닌가 내 착각인가 ㅋㅋㅋ
아무튼 6개월차까지가 안정기라고 하길래
나는 아직까지 하품하는 것도 최대한 조심조심해주는 중이고
걍 큰 문제 없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대로만 유지되길 바라는중..
다음달에는 입 조금 더 벌어지면 좋겠다 ㅜㅜㅜㅜ
윤곽 알아보는 모든 예사들 ㅍr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