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에서 고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여름방학때 쌍수, 앞트임하고 전학을갔는데
처음으로 예쁘다는 소문도 돌고 좋았습니다
학교에 적응하게 되면서 같은 반 친구 무리에 끼게 됬는데 그중 한면이 특출나게 이뻐요 한가인? 닮은거 같아요 진짜 눈도 코도 사람들이 성형 성공했다고 올라오는 사진들 정도로 예쁩니다
눈으로 만족했지만 저랑 비슷한 얼굴형을 가진 친구가 코가 높아서 제가 늘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는 사각턱이라던지 광대가 부각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코수술이 더 간절해졌습니다
정말로요 진짜 이 마음을 글로 어떡해 설명해야할지 모르지만 정말 간절해요 다름사람한테 보여주기 용으로 코를 하는게 아니라
제가 잔 학교에서 학폭? 비슷한걸 당하면서 없던 자존감마저 바닥 그 이하까지 떨어졌는데 쌍수를 하고 나서는 조금 자존감이 챙겨졌습니다 코수술까지만 딱하고 부작용이 없는한 미성년자 때는 절대로 성형외과 근처도 안갈꺼에요 너무 간절한데 부모님이 고2 겨울방학때 해주겠다고 하십니다 몇달째 매주 집에 올때마다 말하고있는데 화내십니다 울고싶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