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1pm 수술 (미용-복코개선 목적, 실리콘+자가늑, 콧볼축소)
- 수술 당일은 붓기도 없고 별로 아프지도 않고 괜찮았음.
부산 사는데 서울에서 해서 숙소비까지 하면 거의 600은 쓴듯.. 내돈ㅠ
1.11 1일차
- 자는데 입이 엄청 마르고 입술이 엄청 틈. (수술하는 예사들 립밤도 챙겨가)
근데 나는 비염인이라 입으로 숨쉬는게 익숙해서 그런지 힘들지는 않았오! 다만 잠을 깊게 못자더라ㅎ
- 나는 늑 채취한곳보다 코가 진짜 엄청 아팠다ㅠㅠ
확실히 들렸다 다시 꼬매니까 욱씬거리기도하고 코가 너무 아팠음ㅠㅠ 그리고 너무 높은 것 같아 걱정도 되고 눈 몰림도 있고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음ㅠ
-붓기 시작
1.12 2일차
- 엄~~~청 부음. 턱에 네모네모 빔 맞은 것 같아
- 늑은 별로 안아팠음!
- 나는 눈이 안좋은데 안경쓰면 더 압박이 가는 느낌이 들어서 벗고 생활함. 그래서 산책할때도 불편하고 해서 거의 못함..
- 코가 엄청 뚱뚱해보이고 사실 수술 부모님 몰래하거라 티가 많이 안나길 기도했는데 눈몰림, 붓기때문에 약간 슬펐음...
1.13 3일차
- 솜 제거
제거 자체는 안아팠음! 그래서 나는 병원에서 솜을 되게 짧게 넣었다고 생각했어
근데 진짜 소독하는데 코안이랑 콧볼 축소한 곳을 진짜 박박 닦아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너무너무 아파서 눈물이 줄줄 남
나는 진짜 소독이 이렇게 아픈줄 몰랐다...
- 코는 확실히 솜빼니까 사이즈가 줄음
- 콧물 파티 시작
콧물이랑 피랑 엄청 흐른다... 그 모습으로 밖에서 밥먹는데 '어차피 안볼사람들이다'라고 생각하려고 해도 민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