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일이면 3주가 지난다!!
붓기도 마니 빠지긴 했는데 아직 남아있는 느낌이라 시간이 왜이리 안가는거 같은지 모르게쯤
토욜에 병원에 경과보러 갈건데 실밥 뽑고나서 어케 관리의 시간을 보냈는지 써보려고
저번에 완뽑하고 후기 쓴거 보면 알게찌만 댕아펐거든...
실밥 뽑기 전부터 상처 관리하는거 미친듯이 찾아보면서 병원에서 상처 관리 연고 바르라고 할 날만 기다리고 이써찌.
암턴 내 생각인데 나 완뽑했을 때 상처가 다 아문게 아니였던거 같음.
살에 실이 파고들기도 했었고. 테이프 띠어내고보니 벌어짐 방지용 의료테잎이 같이 붙어있더라고;
병원서 목 스트레칭 영상 보내준것도 상처 자극 안가게 소심하게 할 수밖에 없었따..
봉합 상처는 보통 한달 내에는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해서 최대한 장력 안받게 하려고 조심하는 중이야.
항생제 연고의 나날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흉터관리를 해야하는데 상처 양상에 따라 다르지만 실리콘계열 크림으로 관리하더라고
병원에서 추천해 준게 있는데 직구해야해서 이건 점...대체제 찾아보는 중이고 그 사이에 노스카나로 임시 바르고이씀.
 *아 온찜질은 꾸준히 하는게 조아*
상처는 최소 3달은 지켜봐야해서 지금 머라 말을 못하게따.
할 수 있는 관리 잘하고 흉터 안지게 최대한 관리해봐야디머ㅎㅎ
상처가 겉으로 나오는 경우는 병원과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증거 남겨노코 수술방 들어가길 추천해;
결과가 좋다면 더 째도 될지 좀 덜해도 흉이 안지는게 중요한지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게 조아.


**추가 + 상담 실장님 이야기
아무래도 상담 실장님이랑 전, 후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자나
나의 담당 실장님은 카리스마(?) 쎈언니 느낌은 아니고 착하고 기여운 너낌이라 점 편했음.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 상세히 잘 알려주려 노력하심. 가끔 디테일이 아쉬울 때가 있음. 답이 너무 늦거나ㅎㅎ
그래도 전반적으로 신경 써주려는게 보여서 만족함.
관리도 최대한 더 해주려고 하시고.. 실장님도 나랑 같은걸해서그런가 불안한 부분 물어보면 공감 잘 해주고 임상(?)설명 잘 해주심
아직 흉터 관리라는 큰 산이 남았지만 최소한 나 몰라라 할 것 같은 너낌은 아니여따.
사실 이게 젤 중요하지.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르면 안그래도 불안한디 댕짜칠듯. (다른 곳 보다 엄청 비쌌거든ㅋㅋ 최소 쩜오or두배 비쌈)
전반적으로 병원 분위기도 무난하고 다른 실장님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이쁘심. 전반적으로 내원시 분위기는 만족 중.
혹 먼 일 생기면  가감 없이 다시 적게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