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1년 후 부터 코끝 왼쪽부분 연골비침 슬슬 티나기 시작했는데 모양이 만족스러워서 그냥 꾹참고 6년이란 세월이 흘렀어요!!!
연골 비침이 걱정돼서 한 번 병원 방문했었는데, 원장님이 육안으로 티 하나도~ 안난다고 하는 말씀에 그래 뭐 괜찮다는데 스스로를 위로하며 그냥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너무 미련했죠? ㅠㅠ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왼쪽 귀연골이 뚫고 나올지경입니다....
그래서 2가지 방법을 생각중인데요
1. 자가진피 재수술
2. 코 전체 제거 (원상복구)
1.번 자가진피 같은경우에는 .. 제가 도저히 예전코로 돌아갈 자신이 없어서 생각중이긴 한데 500~ 600 가까이되는 비용부담과 + 자가진피 흡수율이 너무 높다그래서 고민이구요
2.번 전체 제거?는 제가 예전 코 모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너무나 두려워요.... 이미 코끝이 너무 얇아진 상태라 이대로 제거하면, 마치 코끝이 헐렁헐렁 거릴것 같은 그런 느낌에 공포감이장난이 아니네요..... 비중격으로 수술했는데 비중격도 아예 제거 되나요? ㅠㅠㅠ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대충 생긴대로 살걸 그랬어요........
정말... 지나가시지 마시고, 댓글 한 번씩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