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다살다 광대 깍을 날이 있겠거니 싶었는데 있더라
나이먹을수록 다이어트도 많이하니까 옆볼 패임이 심해서 어쩌다 상담갔더니 광대가 큰거래; ㅎ ok 바로 수긍
그래서 걍 일도 쉴겸 다이렉트로 일주일 후에 수술 잡은게 오늘이양~~~
지금 수술 끝난지 6시간 정도 된것 같다 ㅎㅎ
수술은 잘 끝난것 같앙!
낼도 경과보러 다시 병원가야함(..이꼴을 하고요?)
일어나자마자 코피랑 입안에서 피 한바가지 흘리고 거즈 넣고있다가 걍 빨리 집가고시퍼서 웃으면서 병원나옴
글고 진심 이만큼 붓는지 몰랐는데 UFC 뛰고온 한국선수라 해도 믿는다 나지금 눈까지 부음 ㅋ 멍도 들었어 눈뜨기도 어렵당 와중에 타자 잘치는 나 .. 뭐냐
고통은! 음 난 입안절개한 부분이 사랑니 발치했을때랑 느낌이 비슷해서 ptsd옴 근데 참을만함 ㅎ 진통제 바로 먹자!!! 얼굴에 칭칭 붕대 둘러놓은게 더 힘들다 ㅋㅋㅋㅋㅋㅋ 푸르고시픔 ㅜ
그리구 오늘 먹은건 진짜.. 수술이 10시 였는데 6시간 전까지 물도 못먹는다해서 새벽 4시전에 물 오지게 먹어놨더니 담날 물 생각보다 안땡겨~ 밥은 절대 못씹을거 같아서 단백질 쉐이크 타먹었어ㅠ 단호박죽이랑!
1일차에는 아무것도 못 씹을거야 입안절개해서 아포 진통제나 먹자 살빠진다~~물도 많이 먹고 붓기뺄 예정임 나눈
뭔가 몇일간 술. 안주 못먹어서 2키로 빠질 내가 보인다 이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