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받기 전에 후기들도 정말 많이 찾아봤었는데,
제가 막상 직접 수술을 받다보니 그런 글들과 많이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다들 당일날 그냥 뻐근한정도라고(허벅지에 근육통 온것같은..)하던데 완전 뻥인 것 같아요 ㅜㅜ후우...
회복실에 누워있어도 정말 괴로워서...
진통제 맞았는데도 누워있을때 엉덩이가 아파서 어쩔줄 모르겠더라고요. 무릎 안 구부러지는건 기본 ㅜㅜ
도저히 침대에서 혼자 못 일어나겠더라고요. 저는 엄마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수술받고 집에 전철타고 갔다,혼자 잘 들어갔다 라고 글 쓰신 분들 리얼후기가 아닌듯한 의문이 드네요.(제가 의심이 많네요...죄송)
당일이긴 하지만 일상생활이 너무너무 불편해요. 일단 앉아있기가 괴로워서 서있게 되네요. 걸음걸이도 어기적어기적 약간 팔자걸음으로 걸을수 밖에 없어서 티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