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내얼굴에 만족하며 살아왔어.강남에 잘한다는 병원 쫒아다니면서 지방이식,애교필러다했었어.
그런데 내가 그날 무엇에 씌였는지,애교를 더 맞겠다고 동네 범계에 있는 유*미에 갔지.차대고 보니까 그냥 보이길래 들어갔어.
그런데 가는동안 택시가 뒤어와서 박는 바람에 내차가 아주 뒤범퍼가 아작이 났지모야.그때 신의계시라고 생각하고 그냥왔어야했는데 그게 한이 맺힌다
원장은 아침부터 피곤한가 싶은 맘이 들정도로 환자 대하는게 정말 엉망진창 그런의사 첨봤어.
뒺짐을 벽에 대고...
시술은 정말 어디에서도 보지못하는 방식이었던거야.내가 그렇게 필러시술 여러번 받았어도 그정도로 아프지 않거든.근데 그사람은 케뉼라를 안쓰나봐 물론 마취크림도 안발랐어
진짜 조~~~~~~~~올~~~~~~라 아팠어
와~진짜..다른병원은 마취크림 바르고 케뉼라 써서 진짜 하나도 안아프거든.
도대체 뭘로 쑤셔댔기에..
암튼 시술 끝나고 봤는데 옴마나~애교를 이르케 놓는 사람도 있구나...
그래도 난 시술받으면서 온갖소리를 다 지르고 하니 더부어 있겠거니 했어.
2틀이 지나도 3,일이 되어서 버얼건건 그대로야.
다시가서 빼달라고 했지.
근데 내 인생은 여기서 부터 나락을 가게된다.
애교 넣은거 뺄때도 주사바는 특이한거 쓰는지 너무 아팠어.다른곳 선생님들은 조큼 따끔 정도잖아.근데 이건 아...생각하기도 싫어ㅜ
암튼 내가 자기가 넣었던 필러만 빼달랬잖아ㅜㅜㅜ근데 예전에 넣었던 눈밑필러까지 싹 녹여버렸네ㅠㅠㅠ
내 눈 상태가 어떻게 됬겠어.
울상...눈밑이 퍽퍽 꺼져서는 한 30년은 더 늙어보이는...
정말 죽고싶었다.
지금도 우울증약에 정신과 다니면서 매일 죽음을 생각해ㅠ
다시 강남으로 갔는데 이건 단순 필러로 못한대ㅠ 하안검 해야된대ㅠㅠㅠ
수술이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부작용도 너무 무섭고..
진짜 그일 이후로 2년 넘게 밖을 못나가
내가 늘 죽을상에 썬글끼고 다니니까 직장에서도 짤렸어.매일 눈물로 밤을 새운다.
그렇게나 활동적이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던 애가 집밖을 못나가고 죽음만 생각하고 있어
답답해서 글은 쓰는데
그 의사ㅅㄲ 벌발았음 좋겠어.그래야 나도 눈을 편히 감을거 같아.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우울증약에 정신과약 달고 살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