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 순진하게 어플 브로커에 속아서 리스트 추가하고 상담받음
실장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의사도 수술 자신 있다고 해서 선택하고 수술 받음 결과는 생각보다 썩 맘에 들진 않았지만 만족했음
무보형물 코 어렵다고 하지만 붓기 빠지고 문제가 생겨서 갔음 의사는 자기 잘못 아니지만 내가 원한다면 해준다는 식으로 말함. 어쨌든 as 받아야 하니까 참고 받기로 함
하지만 실장이 더 노답이었음
수술 날짜 잡기 위해 연락하는데 원장 앞에서 잘못됐다는 표현은 하면 안된다며 가르치려 들고 원장을 엄청 감싸댐
비웃으며 “그럼 원장님께 이게 의료사고인지 물어볼까요?”
난 의료사고라고 생각도 안하고 언급도 안했음
그리고 그 실장은 그 당시 내 코 직접 본 적도 없음
결국 as 받아서 지내다 걍 성형에 대해 평생 부작용 걱정하고 싶지도 않고 질려버려서 제거하기로 함
제거 상담하러 간다니까 경과비용 발생한다고 함 가지가지...
받았던 곳에서 제거 받는게 나을까 고민하다가 상담 끝나고 딱 잘라서 제거 후 경과는 안봐드린다고 하길래 정신차리고 다른 곳에서 받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