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종 + 피질까지 바탕에서 했고
지금 3달 지나서 거의 4달 채우고 있어ㅋㅋ
감각 궁금해하는 예사들 많은 것 같은데
이게 처음에는 뭘 흘려도 느낌도 안나고 내 얼굴 아니고 남의살 같아서
수시로 감각 돌아왔나 꼬집어봄..ㅎ 근데도 이 둔한 느낌때문에 불안감이 치솟아ㅠㅠㅠ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2달차부터 만질때마다 점점 돌아오는게 느껴졌던 거 같아ㅋㅋ
특히 난 퍼프로 얼굴 두드릴때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점차 강하게 느껴지더라고ㅋㅋ
지금도 거의 돌아는 왔는데 턱끝쪽이 아직 좀 무딘..느낌이랄까

감각 돌아오는 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데
나는 사실 좀 늦게 들어오거나 둔해도 원하는 얼굴로 살아간다는 만족도가 너무 커서... 그냥 시간이 가길 기다렸어..
그래서 각오하고 수술 결정한거기도 하구...!

여튼 요즘 윤곽하고나서 사진찍을때도 자신감이 다르고
아직 이렇다할 부작용이 없어서 걱정했던 것 치고는 잘했다 싶어..
가을되니 말이랑 같이 살찔 예정인지ㅋㅋㅋㅋ
입맛돌아서 먹는 족족 다 맛있고..2N년 인생 중 제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