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압구정으로 가는길이에요.. 추석연휴라서 그런가 거리는 약간 한산한 편이네요.. 그나저나.. 수술 받으러가는게 왜이렇게 무서운걸까요.. 수면마취여서 자고 일어나면 끝난다는데 .. 그 잠들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상태일것같네요 지방이식 리프팅 관련된 붓기 멍 기타 ..부작용글까지 읽다읽다가 어제 새벽에 잠들었는데... 컨디션 안좋으면 더 많이 붓는다는 글도 있던데 괜히 어제 새벽까지 검색했나봐요. 어차피 할거 그냥 맘편히 받으면 좋을련만..성격이 성격인지라 ㅠㅠ 그래도 오메가 실장님이 친절한게 제가 걱정된다고 계속 연락드리는데도 싫은 내색 안하시고 계속 달래주시니깐 고맙네요.. 당연한걸수도 있겠지만 ..붓기때문에도 너무 걱정된다고 하니 붓기레이저 붓기주사 등 다해드릴꺼라고 걱정말라고 안심시켜 주시고 아직 수술은 안받았지만 병원 선택 잘한것같아요. 수술결과도 좋으면 정말 후회없는 첫 성형수술이 될텐데.. 아무튼 저도 성형하러 가고있지만 .. 수술받으신 분들 정말 대단하신것같네요ㅠㅠ 이 긴장감 어떻게 하면 풀수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