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좋은 글이고 분석인 것 같아요. 저는 돈도 없고 능력도 안되니 외모를 키우고 있죠
하고 싶은일도 모델/쇼핑몰 등 외모가 중요하구요
본인이 원하는 분야가 외모가 중요하다면 외모도 경쟁력이라 봐요
외모로 인해서 수입이 생기니 능력도 지금보다 충당될거구요
인플루언서들도 보면 대부분 외모가 잘나서 광고 수익으로 많은 돈을 쉽게 벌더라구요
선진국의 현실인가봐요~
다 맞는 말이긴 한데 예시를 좀 잘못드신 것 같아요. 남자기준에서 쓰셨는데 남자는 굳이 외모가 안돼도 돈으로 커버칠 수 있어요. 실제로도 여자들이 돈>외모를 많이 보구요. 물론 여자도 돈 많으면 마찬가지지만요.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보는 여자의 기준은 남자랑은 좀 다르다고 보네요. 여자 직업이 특출나게 좋거나 나쁜 거 아닌 이상 사실 직업보단 외모를 더 봐요. 굳이 따지면 돈 많고 잘생긴 남자>>넘사>>돈 많은데 외모는 평범>>돈은 보통인데 잘생긴 남자>둘다 보통이고 여자는 돈많고 이쁜 여자>>이쁜데 돈은 보통>외모는 평범, 돈은 많음>>둘다 평범 같은 느낌이네요. 제 생각으론 여자는 돈이 부가적으로 +인 느낌이지 남자처럼 그렇게 외모를 대신할 만큼의 스펙이 되진 않는다고보네요. 물론 유독 저희나라가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서 그런 것 같지만요...ㅠ
남자기준 같으신데.. 여자들이 성형하는 이유는 꼭 이성에게 '선택'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여자들은 남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꼭 무조건 외모만이 아니지만, 남자의 경우 여자의 외모가 상당부분 차지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여자들이 더 외모에 신경을 더 많이 쓰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지않을까요?
예를 드신 '키 165cm 못생기고 내성적인 남자가 성형외과 의사라고 칩시다' 이걸 여자일 경우? 사바사도 존재하겠지만 결혼이 힘들지 않을까요? 못생겼지만 사회에서 인정받는 의사에다가 돈도 잘 번다.... 여자가 잘나가면 콧대가 높다는둥 거기에 외모까지 쉣이면... 한국에선 결혼하기 힘들것같은데요 워낙 한국에선 여자의 외모를 중시하니 ~ 개인적인 생각이니 ~ 오해는 하지마세요~
미국에서 유학중인데요
확실히 한국이 외모지상주의 너무 심한건 맞아요
여긴 남녀노소 할거없이 확실히 그냥 완전 생얼에 후드티에 뿔테안경 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엄청 많기도 하고.. 서로 신경도 잘 안써요
근데 한국은 진짜 좀 너무 과하다 싶을정도로 꾸미고 다니는사람들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저도 한국에 있을때가 오히려 외모 컴플렉스가 더 심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