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 생각해보니 왜 거기서 했나 싶어요
첫수술때는 원장이랑 상담도 못했고
옷도 안갈아입고 그냥 스키니입고 수술했던게 기억나네요
두번째 수술때는 이미 한쪽풀리고 다른쪽도 풀리고있었는데 원장이 풀린쪽만 해도 된다고 해서 했는데 결국 반대쪽 눈도 풀렸죠..
세번째 수술은 그 원장이 개인병원차려서 다른 원장한테 받았는데
수술하는층까지 제가 찾아가서 수술복입은 의사랑 30초정도 얘기했네요
의사:라인은 그대로 하실거죠?
나:예
의사:눈을 뜨는 힘이 조금 부족하시네요 매몰로 하실거죠?
나:(눈을 뜨는 힘이 부족하다는게 모지..)네
이러고 수술날짜잡고 집갔고 그냥 수술했네요
결국 지금 눈 또 풀리고 있고 눈살까지 쳐졌네요..
좀더 신중하고 더 알아볼걸
가벼운 수술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한심해요
거의 지금 1년에 한번씩 쌍수중입니다
+이상했던거 또하나
처음수술할때는 국소마취만 하라고 추천하던 상담실장 (그냥 따끔정도라고 구라침)
세번째 수술때 그냥 국소마취하겠다고 했더니 깜짝놀라던 상담실장
같은 사람이라는게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