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쌍수만 했어 수술 하고나서의사가 갑자기 코에다 바늘 쑤셔넣더니 필러래 이거 하면 더 이쁠거라고 그냥 해줌 나는 해달라는 말도 안했고 돈도 안줬어
그때는 그냥 공짜인가보다 하고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에 필러관련일이 많이 올라와서 걱정돼 아직까지는 문제없는거 같은데 알아보니까 미성년자는 부모동의 있어야 필러 가능하다는데...나 어떡해 너무 무서워 눌러보면 딱딱하긴 한데 원래 이랬는지
.기억이 안나..
+ 계속 댓글이 달리네 근데 진짜 어이없다 나도 정말 화나고 속상해 이런일 생겨서 근데 무조건 거짓말로 쳐버리는 너가 더 무례하다고 봐. 근데 이해는 할게. 나도 믿기 힘드니까
난 쓰니가 거짓말하는거 같은데 ㅋㅋ 필러 망해서 글 쓴거 같은게 부모님 동의 안했다 미성년자다 이지랄하면서 ㅋㅋㅋ 필러도 다 돈이고 심지어 코 필러는 양도 많은데 누가 눈수술에 공짜로 코필러를 줘 ㅋㅋㅋ 1cc에 제일 싼 국산도 최소 10만원부터 시작하고 수십만원을 니가 뭐가 예쁘다고 너한테 공짜로 해줘 ㅋㅋ 그것도 동의없이 수술 중에 갑자기 돌발?? 너는 맞는 직전까지 전혀 몰랐고 ㅋㅋㅋ?? 왜 이렇게 또라이같은 사람이 많을까 징그럽다 진짜 정신차려, 의사는 장사치인데 수십만원을 너한테ㅠ공짜로 왜 주냐?? 또라이같은 애들이 너무 많다, 미성년자가 이딴 거짓말을 한다고 영악하다 진짜 ㅋㅋㅋ 훤히 보이는 거짓말을 싸이코패스같은 환자네 ㅋㅋ
실화 하나 들려줄께. 어떤 성형외과에서 수능 시험 봤다는 학생이 쌍수를 받고 갔대. 수술도 잘 됐고 경과도 좋았고. 근데 실밥 푸는 날 진료 다 끝나고나서 그 학생이 의사더러 그러더래. 저 미성년자인데 선생님이 부모님 동의서도 없이 수술해준 거는 불법행위 하신거니까 신고하기 전에 수술비 전액 환불해달라고.
그래서 놀란 가슴 붙잡고 그 학생더러 부모님과 상의를 해야할 것 같으니, 다음번 진료 때 함께 모시고 오라고 했더니 엄마를 데리고 왔더래. 그 엄마는 그래도 곧바로 자기 애가 무례했다고 일단 사과를 하더라는거야. 그래서 부모님과는 그래도 어느정도 합리적 수준에서 협의가 가능하겠구나 ...하고 생각하던 순간 그 엄마가 계좌번호를 써주면서 여기로 전액 환불해주면 된다고 하더래.
세상에 ....수십만원하는 코 필러를 아무 이유없이 환자에게묻지도 않고 그냥 해주는 성형외과 의사가 도대체 어디 있겠니? 게다가 글쓴이 말에 따르면 그런 비싼 시술 공짜로 받아서 좋았구 계속 문제없이 지내는 중이라며...이해 불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