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주인 2월 3일에 대전에 있는 ㅇㅅㅇ 성형외과에 가서 코수술 상담을 받았어요
상담을 받을때 제가 비염이 심한데 상관없냐고 물어봤는데 수술할때 비염있는 사람이 반 이상이라며 상관없다고 해서 2월 9일인 어제 수술예약을해서 갔어요
가서 마취도 다하고 일어나보니 수술이 다 끝났다 해서
몽롱한상태로 있는데 코로 숨이 쉬어 지길래
왜 숨이셔지지 하면서 코며 귀며 만져보는데 수술이 안되있는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간호사언니를 불러서 물어보니까 있다 의사선생님이 오시면 얘기하라는거에요 의사선생님이 비염이 너무 심해서 수술을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휜코를 교정하면 한쪽코가 심하게 막힐꺼라고
상담할땐 괜찮은것같앴는데 더 부엇다면서 그래서 전 마취만 다하고 왔습니다...
일어나보니 얼굴엔 멍이 들어있고, 코가 너무 아프고
코피도 살짝나고 귀도 아프고 팔을 보니 혈관이 얇아서 그런지 링거 바늘도 일곱 바늘이나 찔렸었고...
달랑 죄송하다는 말한마디에 그냥 집에왔는데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아프진 않을꺼라더니 아프다고 왜이러냐고 전화로 물어보니까 하루정도는 그럴꺼라고 그러는데 정말 너무 화가나네요 ㅜㅜㅜㅜㅜ
이랬던 분들 계시나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