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ㅂㅇㅔ이랑 ㄱㅡㄹ램 상담 다녀오구
밑절 흉터 때문에 계속 결정 미루다가
오늘 딱 생각이 든게 그래도 켈로이드 살성 아니고
병원에서도 흉터관리 받고 나도 관리 부지런히 해주면
그래도 시간 지남 신경도 안쓰이고
무뎌지겠지 싶더라구
너무 예민하게 굴수록 나만 좀먹는거 같고
어차피 수술 안할것도 아닌데 수술 전부터
괜히 스트레스만 받는거 같아서 그냥 내려놓을까봐
처음 수술했을 땐 모든게 다 쉬워보였는데
재수술은 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어려울까
너무 힘들다 멘탈잡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