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수술을 매년 고민하던 사람입니다. 나이는 27살이구요
가족회사제휴로 할인받을 기회가 있어서 상담이나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며칠전 상담을 받으러갔다가
예약금을걸고 월요일12일에 수술날짜를 잡고왔습니다
근데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간 건 아니었고 어느정도 후기와 사진들 보고 디자인이 맘에들기도하고 해서 일단 상담이나 해야겠다 해서 갔던거였어요!
근데 수술 상담은 처음이다보니 좀 미흡했던것같습니다
일단 실장님과 원장님상담 후 다시 실장님을 뵀구요
좀 겁먹엇지만 당당한척하고 갔는데 넘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부담없이 얘길 하고왔습니다
근데 이제 가장 중요한.. 가격 얘기가 빠질 수 없죠!
가격도 제휴로 알고 간 가격을 말씀드렸는데 그거로 해주시겠다고 하시고 이제 원장님 상담 마치고 다시 실장님과 상담을 하려했더니 코수술기본비용에 뭐 콧대 코끝 그리고 이물질제거 뭐 마취비 세금 뭐...이러면서 거의 처음에 생각하고 간 가격의 오바해서 거의 3배를 부르시더라구요.... (2.5배정도..? 체감 3배ㅠ)
ㅋㅋㅋㅋㅋㅋ 너무놀라서... ^
아..당욘히 그 가격에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진않았는데 .. 코수술이라는게 다 거기에 포함되어있는 거 아닙니까? 너무 비싸져서 좀 곤란하다.. 저렴해서 아버지찬스 쓰고 이렇게 여기까지 온건데.. 이런 식으로 말씀 드렸더니 계산기를 두드리시더니조금 더 할인 해주신 듯 했는데.. 여기서 약간 기웃 했죠.. 원래 이렇게 좀 깎아 주시는건가.. 했는데 오늘 예약하고가면 이가격에 해주겠다해서 아하 상술이구나 하고 .. 좀 고민하다가 비싼듯하긴한데
가족과상ㅇ의 후에 예약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이제 예약하고나서 더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보다가 성예사를 알게되서 찾아왔는데 ㅠ 제가 좀 미련했던것같네용
일단 병원자체 느낌이나 사장님 스타일이나 이런거나 가격도 생각에비해서는 두배이상 비싸졌지만 만족해서 그래도 예약을 하고 나온거긴한데 걱정도되고 괜히 기대반 걱정반에 이렇게 글을 써보네용....
ㅠㅠ 지금이라도 연락해서 더 저렴하게 해보고싶은 ...
그래서말인뎅 저랑 비슷하게 수술하신 성형후기어플에 있는 다른 분들은 저보다 가격이 저렴하던데 저는 왜 할인을 받아도 비싼지 여쭤본다면 .. 과연 할인이될지 다른 변명(?)을 들을지 궁금하네요... 내일 함 실장님한테 연락이나 하볼까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