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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관련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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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
익명
작성 24.08.20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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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관련수다방
성형수다
성형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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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 D2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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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
[CODE : 3F3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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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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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정병 심하면 걍 돈벌어서 적당히 성형해 과하게는 하지말고
화이팅
[CODE : 4EA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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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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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십몇년전이지만 나도 학창시절때 외모집착심했어서 공감은 간다ㅜ 얼굴 예뻐보일때만 공부잘되는거 공감 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열심히 놀다가도 우연찮게 거울봤는데 못생겨보이면 현타와서 갑자기 기분다운되고 그냥 집에 가고싶고 ㅋㅋㅋㅋㅋ 나도 그래서 수능 대충봤는데 의외의 상황에서 씨게 정신차렸어 수능점수나오고 반 친구들끼리 대략적으로 점수 비교해가며 지원하고픈 대학 추려가는데.. (그러면 안되지만 내 기준에서)진짜 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하고 점수도 비등비등 하다 생각했던 친구가 급 수능 잘보고 캠퍼스 예쁜대학 입학할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어하는 모습+그 아이 부모님도 너무 기뻐하신다며 하고싶은 성형수술 시켜줄것만 행복하게(?)고르던 모습에서 진짜 개개개개충격을 받음.. 난 이도저도 아니었거든. 차라리 공부를 빡세게 했던지, 아님 아예 성형을 감행했던지 했으면 뭐라도 결과가 좋았을텐데 공부도대충해~수술할수없는 상황(미자니까)에서 거울만 붙잡고있어~ 걍 허송세월한거ㅠㅠ 그 친구는 대학은 깔끔하게 마무리지었고 외모재정비 단계로 넘어갔는데. 나는 또다시.. 재수해야돼? 몇달이라도 알바해서 눈성형부터해? 수능도 이렇게 봐놓고 부모님이 허락할까? 뭐하나 개운하지가 않았음 ㅜ 그래서 20살 이후에 정신차렸고 일단 대학,직업을 안정적으로 만들어놓고 눈코 자연스럽게 고치고 지금 대대대만족하며 결혼해서 잘살고있어~ 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다고 생각해 지금나이에 최선을 다해서 해놓지않으면 안되는것들을 대충하면.. 그건 꼭 뗄수없는 꼬리표로 남아서 추후에 수정이 매우 어렵다ㅜ 꼭 기억했음좋겠어~
하루누냐
[CODE : 1D2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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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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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 이라서 댓글 남깁니다.., 고3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고 대학타이틀은 평생 가지고 가시는거에요 .... 지금 살이 찌든 뭐하든 공부만을 주력으로 하셔야해요 20살 넘어서 성인이 되어서 할수있는 범위는 현재 고3 으로 비할바가 아닙니다 어서 공부하세요 한방에 끝낼것을 1년 재수할수도 있어요 친구들은 다 대학갔는데 님만 이생활을 1년더반복....
노동과혁명
[CODE : 52B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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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20:01
브로커의심신고
[@] 너무 좋은 말이다 예사야!
화이팅
[CODE : 278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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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2:59
브로커의심신고
지금시기에 외모 쓸데 없다는 생각으로 버텨,,
븡붕
[CODE : 4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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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3:32
브로커의심신고
몇년만 참는다는 생각으로 버텨봐. 그 시기동안 자존감도 좀 올리면 좋을듯
할깡말까할깡
[CODE : 7E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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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3:37
브로커의심신고
그 나잇대에만 할 수 있는 걸 우선으로 해…!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한다?! 나 고등학생 때 메디컬 성적이다가 거식증 와서 성적 폭망하구 외모 컴플렉스도 생겼어 ㅎㅎ 사회성도 박살나고. 예사가 말하는 것처럼 암만 봐도 안 예쁜 것 같았는데 나중에 보니깐 아니더라. 그리고 나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20대 초반까지 매해 얼굴이 바뀌었어! 코 모양도 미세하게 달라진 것 같구, 쌍꺼풀도 갑자기 엄청 예쁘게 접혀서 눈에 손 하나도 안댔는데 성형외과 상담이나 친구들이 봤을 때 다 눈이 엄청 예쁘다 그래! 코만 콤플렉스로 남았지 ㅠ 여하튼 난 인서울 하고도 마음에 안 들어서 돌고 돌아 지금은 메디컬인데 이렇게 안정됐을 때 이것저것 찾아보니깐 심적으로도 더 편해! 불안정했을 땐 그냥 내 얼굴이 다 단점 투성이인 것 같더라 ㅎㅎ 자존감이 많이 낮았나봐. 성형도 심적으로 안정됐을 때 찾아봐야 더 눈에 잘 들어오고, 진짜 내 얼굴에서 보완되면 좋을 점이 뭔지 잘 보이는 것 같아. 20대도 어리고, 30대도 어려! 조금이라도 어릴 때 예쁘고 싶은 마음은 다 이해하는데, 어차피 계속 어릴거니깐 숫자로 보이는 나이에 집착하지 말고, 일단은 지금 나이에 할 수 있는 거에만 집중해야 안 돌아간다! 내가 말한다구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지만 나는 딱 하나 유일하게 후회하는게 고등학교 때 미쳐서 마르고 싶다고 거식증 오게 나를 방치한 거야. 지금 돌아가라구 하면 먹을 거 다 먹고 놀거 다 놀고 친구들이랑 잘 지내면서 쓸데없는 생각 안하고 빠르게 내 꿈 이루고, 안 돌아가서 1-2년 더 빠르게 안정 찾고 성형 알아봤을거야 ㅎㅎ 글이 좀 횡설수설한데, 결론적으로 너는 나같은 실수 안 했으면 좋겠어!
발레리나퓨
[CODE : 2BA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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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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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지워..
아리조나
[CODE : 312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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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4:30
브로커의심신고
나도 같은걸 겪었던 사람으로서 이야기하자면 그건 그 누구도 못고쳐줘 내가 바뀔려고 노력해야해 사람은 얼굴이 다가 아냐 물론 나도 성형을 곧 할 사람이지만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줘 … 나 조차도 내 자신을 외모로 평가하면 그 누가 사랑해주겠어
서은은은은
[CODE : 852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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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4:34
브로커의심신고
나도... 고삼인데 지금 똑같은 상황이야 너무 힘든 거 공감된다 이겨내자!! ㅜ
힘드르드르
[CODE : 2C9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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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6:45
브로커의심신고
나도그랫음 ㅠㅠ 그래도 대학잘가서 온라인과외하면서 돈버는애들도 많으니까 입학 전에 용돈이랑 과외알바비모은 걸로 한두군데만 시술해도 정병 나아질거야 내가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먄 공부 열심히 하면서 틈틈이 관리할 갓 같아! 폭식안하기 수면 신경쓰기 등등!
히찬
[CODE : 4EA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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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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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예쁘고 싶은 욕심 진짜 완전 잘 알아... 나도 공부에 집중도 잘 못하고 외모 정병 너무 심했었는데 이건 딱히 고치기 힘들더라 ㅠㅠ 그냥 자기 할 일 욜심히 하고 살다보면 또 좀 나아져... 화이팅
잉앵엉
[CODE : 3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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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7:13
브로커의심신고
화이팅..
Cherrycrea…
[CODE : 312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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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7:18
브로커의심신고
공감은 하는데 일단은 지금에 집중해 지금 다른 애들도 공부하느라 남 얼굴 눈에도 안들어올껄? 나 고삼때 진짜 열심히했는데도 나중에 아 쫌만 더 열심히해서 더 높은데 쓸껄 후회되더라 대학부터 가고 다시 찾아보자
미더덕
[CODE : 3F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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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7:19
브로커의심신고
아빠 불쌍
익
작성자
[CODE : 3F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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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8:06
브로커의심신고
[@미더덕] 아니 뭐가불쌍한데 바람피규 어렸을때 나랑 언니 제대로 돌보지도 않고 맨날 골프만 치고 엄마가 번 돈 모르게 빼돌려서 술집가고 이상한데 쓰고 뭐가 불쌍함데 뭐가
다욧트짱나
[CODE : 41F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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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7:22
브로커의심신고
가꾸면 된다 여자는 계속 예쁘다예쁘다 해주면 예뻐져 진짜 내가 관리하기 나름이야ㅠㅠ 예쁜거 말고 가치있는 사람으로 내가 만들면되는거 같아ㅠㅠ
rrs44
[CODE : 4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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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8:32
브로커의심신고
맞아 나도 강박? 있다고 해야하나 항상 신경쓰여
익명
[CODE : 52B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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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20:06
브로커의심신고
예사야 난 못생기고 집도 가난했어 엄마아빠가 맨날 때렸고 그래서 가진게 없으니까 학교다닐때 공부 존나해서 치대간다음 과외해서 돈모아서 쌍수했어 그때부터 이쁘다는 소리 듣기 시작하고 치과의사 된다음 돈 몇년 벌고 엄마아빠 손절해서 정신건강 챙기고 코성형해서 지금 외모 고민에서는 거의 벗어났어 피부과 패키지 끊어서 다니니까 피부도 엄청 좋아졌고...만약 학생때 공부 안했으면 이 나이까지도 외모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었겠지 싶어 일단 참고 공부를 하는게 맞는 것 같아
익명
작성자
[CODE : 3F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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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20:28
브로커의심신고
[@] 와 멋있으세요ㅠㅠㅠㅠ혹시 고전문학 팁좀 주실수 있으실까요…??
익명
[CODE : 52B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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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20:40
브로커의심신고
[@] 나 그냥 이비에스책 해설 외우고 문제집 개많이 풀었어 나랑 나이차 많이 나니까 참고만 해! 나때랑 입시 많이 다를듯...
익명
[CODE : 467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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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20:28
브로커의심신고
예사 결국에 글 지웠네.. 댓글에 좋은 말 해주는 사람들도 많은데 너무 가볍게 얘기하는 글도 많은거 같아서 예사가 상처받진 않았을까 걱정된다.. 좋지않은 가정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은 멘탈이 생각보다 훨씬 불안하고 위태로운데 고3 스트레스까지 겹쳤으니 얼마나 심적으로 힘들었겠어.. 예사가 이 시기 잘 이겨내고 원하는 삶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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