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내 미감만 믿고 수술도 시술도 했었는데..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니까 내 미감이 의심됨. 내눈엔 거슬려보이는데 실제론 아닐 수도 있고 내 눈엔 괜찮은데 고치면 더 예쁠 수도 있으니까.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봐도 각도, 조명, 거리에 따라 다 다르게 나와서 더 애매해. 친구나 가족한테 물어봐도 개인 미감에 따라 다르게 말하고 돌려 말하거나 말 안해주는 것도 있어서 한계가 있는 듯. 진짜 미감 좋고 장사치 아닌 의사선생님 만나서 내 얼굴 오목조목 분석해주셨으면 좋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