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해 11월이나 12월 쯤 성형 생각하고있는데 대학교 동기가 쌍수가 너무 잘 됐어. 근데 눈은 정말 예쁘게 잘 됐는데 딱히 뭔가 조화롭지가 않은 느낌이야. 이 병원에서 할 생각이었는데(눈만 보면 진짜 잘 됐어 여기 처음이라서 아예 병원명 다 까도 되는지 몰라서 이렇게만 적어둘게 강남 ㅂ나ㄴ 성형외과) 근데 친구가 눈은 정말 잘 됐지만 쌍수 후에 콧볼도 넓고 얼굴도 동그래서 눈은 이쁘지만 부리부리해져서 개구리상이된 느낌이 있어 과거사진보면 내 눈엔 뭔가 이쁘진 않은데 과사가 더 나아보여
더군다나 나도 약간 하관이 유튜버 중에 쿠빈 그 분 느낌이야 v라인은 아닌데 코랑 입이 그 분 좀 닮았어 완전 직선코에 코 크고 콧대 높고, 입꼬리 길고 근데 지금 눈이 동공이 엄청 작고 무쌍에 완전 쫙 찢어진 눈이거든. 코로나 땐 무섭게 생겼다란 말도 너무 많이 듣고(렌즈착용 전), 게다가 내가 완전 나랑 다르게 생긴 얼굴들이 추구미야.. 청순하고, 동그란 눈 요런게 너무 이뻐.. 토끼상.. 그래서 렌즈도 직경 크게하고 화장도 눈매 무시하고 걍 내려 그려 그래야 그냥 어 고양이상이네~ 정도 느낌이야 화장 다 하고 렌즈도 낀 버전이면 쌍커풀이나 트임으로 눈 동그랗게 만들어도 괜찮은거 같은데 쌩얼이 너무 직선적인 얼굴이라 쌍수하면 외모가 너프 될거같아서 고민돼… 옛날엔 이시하라 사토미 같은 눈 보면서 그래 이 눈은 어디다가 갖다박든 다 이쁘장은 될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보면 또 눈 이쁘게 잘 됐다고 이뻐지는건 아닌거 같기도 해서..
추구미와는 전혀 안 맞지만 본래 생김새에는 지금 눈이 더 낫고 내가 좋아하는 상이 되려면 하는게 나을 거 같아 물론 쌩얼ver로는 절대 안 되고 풀메에 풀착장해야 이전보다는 추구미에 가까워지고 본판은 더 너프될거라고 생각 중 어뜨케 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