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게 들릴수도 있지만 내가 이쁘다는 소리는 많이 듣거든?.. 사실 수술해서 바꿀 수 없는 것들 있잖아 비율,뼈대,이목구비 주차,머리숱,머릿결,두상,피부색,피부 이런거는 타고난거같아 감사하게도..
그래서 어딜가도 예쁘다고 해주시고 캐스팅도 당해보기도 하고..그러니까 좋긴한데 더더 예뻐지고 싶다는 강박이 들어. 시술은 다시 원상복구가 되니까 필러나 보톡스 야금야금 맞고 있거든 근데 수술은 돌이킬수가 없으니까 좀 고민이 돼.. 이미 얼굴에 7-80프로 만족하고 누구랑 바꾸래도 절대안바꿀건데 100퍼 만족하자고 수술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ㅋㅋ내 추구미가 극자연스러움이라 티안나게 하고싶은데 망치면 진짜 우울할거같아서 고민이 된다.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좀 민망해서 혼자 끙끙앓다가 여기에 글 써봐ㅜㅜ
수술하고싶은 부분은
쌍수를 얇게 매몰로 햇었는데 아주 쪼금만 더 라인높이고 이마거상해서 시원한 눈매 만들고 싶고 애굣살필러랑 입필 밑에만 약간 넣고 이마필러도 조금 넣고
코도 코끝만 살짝 연골로 높이고 싶고
비고정광대축소해서 최대한 처짐없고 뒷광대만 조금 들어가게하고싶어
그리고 5키로정도만 빼고 인모드+울쎄라
딱 이정도만 해서 성공하면 진짜 내가 원하는얼굴 그자체로 살수있을거같은데 어떻게생각해..? 에바야? 연예인할것도 아닌데 이러는건좀그런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