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성형외과에서 첫 쌍커풀 수술했어용.
이상건 원장님께서 수술해주셨습니답
쌍커풀이 있기는 했지만 한쪽 쌍커풀은 풀려있는 느낌이라 짝눈이 심해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있는 쌍커풀 라인이 좋아서 항상 성형을 망설이게 되었고 그 고민을 10년째 하다가 결국엔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할걸 그랬나봐요 하핳
기린성형외과는 지인이 요즘 뜨고 있는 병원이라고 해서 가게 되었고, 원장님께서 상담때 굉장히 섬세하고 눈에 대해서 설명을 상세하게 해주시는 거 보고 잘하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상담시간 예정시간보다 10분? 정도 더 기다렸고 아무래도 원장님들이 바쁘시다보니 실장님 상담 후에 원장님 오시는데까지는 적어도 10분 이상 기다렸던 것 같아요.
원하는 연예인 사진 가져갔지만 기존에 있는 쌍커풀이 그보다 높아서 쌍커풀을 풀고 낮춰야 해서 절개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하셨어요. 절개는 원치 않아서 기존 쌍커풀 라인으로 맞춰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날 가서 상담하고 바로 이틀 뒤에 수술 날짜 잡았어요.
앞트임과 매몰 두개 했고, 수술하는데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수면마취해서 그냥 잘자고 일어났더니 끝났어요.
수술부위가 아픈 느낌보다는 뻐근하다? 정확히 표현해보자면 편두통이 눈과 코로 내려온 느낌입니다. 비절개라 그런지 수술 당일에도 붓기가 많지 않아요. 쌍수했던 지인이 보더니 라인이 너무 잘 잡혔다고 잘 됐다고 벌써 말해주네욥. 지금은 이틀이 지났는데 점점 눈 붓기가 더 빠지고 라인이 더 선명해지고 있어요.
붓기가 완전히 빠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