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이마지방이식 했던 병원에서
풀페이스 지방이식을 상담받았는데, 허벅지 지방에
채취할게 없다고 돌려보내더라고요.
그런데 손으로 만져보기까지 했는데,
의사는 육안으로 또는 손으로 만져보면
지방이 있는지 없는지 아나요?
163/45 정도로 깡마르진 않았는데
예전에 지방을 채취했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인바디 같은 것 재보면 주위 사람들
하고 비교해봤을때 항상 체지방이 낮았는데
그래서 지방 채취가 어려운건지ㅠㅠ
퇴짜맞은 병원에선 2주간 매일 야식먹고(탄수화물)
바로 자면 가능할수도 있으나 체질상 살이 안찌는
편이라면 어려울 거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병원에선 허벅지 지방채취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가능하다는 병원에 예약금 걸어놨는데
막상 수술 들어가서 채취할 지방이 없을까봐
걱정이에요. 수술을 못하는게 걱정되는게 아니라
이미 칼을 대고나서 채취가 어려운 걸
아는게 싫고, 또는 허벅지에서
채취한다고 했는데 엉덩이나 다른부위에서
채취했다고 수술 끝나고 듣는게 좀 꺼려지네요.
여기 의사를 믿고 수술 진행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