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 고어텍스로 수술한 코는 휘었고 피부가 얇은 나머지 휜 끝부분이 코끝 피부를 누르고 나와서 보는 사람마다 코끝이 왜 이렇게 동그랗냐고 물어보더라. 강남에 유명 성형외과에서 재수술을 했는데 코끝만 재수술했고 결국은 또 동일한 부작용이 발생했어. 코끝이 피부를 뚫고 나올정도로 통증이 심했어
결국은 코 보형물 싹 빼버리고 내 코로 살고있어. 그렇다고 높여놨던 가닥이 있어서 다시 껌딱지로 살수없으니 진피로 콧등 콧대 높혀서 사는데 그냥 좋아. 부작용 없거든.
수술 결정하는 사람들 진짜 자기 피부상태 잘 고려해서 재료택하길! 코에 보형물 들어가는순간 나이들며 피부 얇아지고 언젠가 뚫고 나올지도 모르는 불안함으로 살아야되. 높고 화려한 뾰족한 코들, 젊은 지금은 화려하고 예쁜데 나이들면 성형 너무 티나고 무섭더라ㅜ
코만 세번했는데 돈 들어간거 맘고생한거 생각하면 진짜.. 수술은 하더라도 잘 알아보고, 보형물보다는 자가를 이용한게 좋을텐데, 나는 내 귀연골이 튀어나오려고 했었어서ㅜ 부작용은 예상 하기 어려운듯. 다른수술도 다 그렇겠지만 코는 신중하게 결정하길